“전날 중국 증시, 정부 인프라 투자 강화 의지·지방정부 부동산 완화정책에 반등”

입력 2023-02-21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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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 추이 (출처=이베스트투자증권)
▲중국 증시 추이 (출처=이베스트투자증권)

21일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전날 중국 증시가 정부 인프라 투자 강화 의지와 지방정부의 부동산 완화정책 추가발표에 반등했다고 분석했다.

20일 기준 중국 상해 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2.06% 오른 3290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선전 종합지수는 1.72% 상승한 2161.66포인트를 기록했다.

최진영 이베스트투자증권연구원은 “정부의 인프라 투자 강화 의지와 추가 발표된 지방정부 부동산 완화정책에 힘입어 증시 반등에 성공하며 저번 주의 낙폭을 만회했다”며 “특히 부동산과 인프라 수혜 업종인 건자재가 강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골드만삭스는 연말까지 중국 증시가 24% 추가상승할 가능성을 전망했다”며 “외국인 자금은 60.03억 위안이 유입됐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중국 인민은행은 사실상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대출우대금리(LPR) 1년물, 5년물 금리를 3.65%, 4.3%로 6개월 연속 동결했다.

최 연구원은 “예상치를 웃돈 1월 대출·유동성 지표로 금리 인하 필요성이 낮았던 상황”이라며 “저번 주 MLF 금리 동결로 예상됐던 결과였다. 업계에서는 부동산 시장 회복을 위해 추후 LPR 5년물 금리가 추가로 내려갈 가능성이 여전히 있다고 전망 중”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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