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장관, “영구임대 주거복지사 배치 확대…복지서비스 확대 나설 것”

입력 2023-02-14 17: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원희룡(가운데) 국토부 장관이 14일 서울 중계동 영구임대단지 소속 주거복지사와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국토교통부)
▲원희룡(가운데) 국토부 장관이 14일 서울 중계동 영구임대단지 소속 주거복지사와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국토교통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14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영구임대주택을 찾아 복지서비스 확대를 약속했다.

원 장관은 이날 서울 중계동 한국토지주택공사(LH) 영구임대주택을 찾아 입주민을 만나고, 임대주택에 상주하며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거복지사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원 장관은 간담회에서 “영구임대주택은 그간의 양적인 확대에서 나아가, 이제는 하드웨어뿐 아니라 살고계신 분들이 원하는 의료지원, 커뮤니티 활동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국가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주거복지사를 배치해 복지관, 보건소 등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연계를 이어가고, 입주민 주거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춰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LH 15개 영구임대주택 단지에 주거복지사를 배치 중인데 올해 111개 단지로 확대할 예정이다. 법적·제도적 필요한 지원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올해 안으로 500가구 이상 전국 111개 LH 영구임대주택 단지에 먼저 주거복지사를 전담 배치한다. 이를 통해 돌봄 서비스 등 주거의 질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펜싱 여자 사브르, 사상 첫 단체전 은메달…우크라에 역전패 [파리올림픽]
  • 투자만큼 마케팅 효과도 '톡톡'…'파리올림픽' 특수 누리는 기업은? [이슈크래커]
  • 부작용이 신약으로…반전 성공한 치료제는?
  • 티메프 사태가 부른 이커머스 정산주기 논란…컬리 IPO 빨간불 켜지나
  • 엔데믹 그늘 벗어난 빅파마들…AZ·화이자 방긋, 모더나는 아직
  • SK이노베이션-SK E&S 합병 순항할까…주주가 '변수'
  • 한국 유도, 체급 차 딛고 값진 동메달…독일과 연장전 끝 승리 [파리올림픽]
  • 고3 수시 지원전략 시즌 “수능 없이 ‘인서울’ 가능한 교과·논술전형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8.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586,000
    • -2.03%
    • 이더리움
    • 4,110,000
    • -2.24%
    • 비트코인 캐시
    • 510,000
    • -4.94%
    • 리플
    • 786
    • -1.13%
    • 솔라나
    • 202,900
    • -6.11%
    • 에이다
    • 511
    • -0.97%
    • 이오스
    • 711
    • -3.4%
    • 트론
    • 178
    • +2.3%
    • 스텔라루멘
    • 131
    • -2.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700
    • -1.62%
    • 체인링크
    • 16,520
    • -2.13%
    • 샌드박스
    • 390
    • -3.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