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청각장애인 드라이버 고용 기업과 전략적 제휴

입력 2023-02-08 10: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르노코리아, 7일 코액터스와 MOU 체결
고요한M 드라이버 쉼터 제공 등 지원해
코액터스는 QM6 중심으로 서비스 운영

▲르노코리아자동차가 7일 코액터스와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 송민표 코액터스 대표, 박성욱르노코리아자동차 세일즈담당 (사진제공=르노코리아자동차)
▲르노코리아자동차가 7일 코액터스와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 송민표 코액터스 대표, 박성욱르노코리아자동차 세일즈담당 (사진제공=르노코리아자동차)

르노코리아자동차(이하 르노)가 사회적 모빌리티 기업 ‘코액터스’와 지난 7일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코액터스는 청각장애인 드라이버를 고용하는 모빌리티 기업이다. 코액터스는 르노의 대표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모델인 ‘QM6 LPe’ 차량을 중심으로 서울지역에서 호출형 차량 공유 서비스인 카헤일링 형태로 승객에게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요한M’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고객들은 고요한M을 통해 청각장애인 드라이버가 운행하는 조용하고 편안한 QM6를 고요한 택시로 이용할 수 있다. QM6의 넉넉한 2열 및 트렁크 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비즈니스 운송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비즈니스 운송 서비스의 경우 장애인표준사업장의 제품이나 서비스 이용 시 장애인고용부담금의 최대 50%가 감면되는 장애인연계고용제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고요한M 서비스 차량 내에는 승객들과 청각장애인 운전자 간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한 태블릿이 설치돼 있다. 태블릿에 목적지를 직접 말하거나 입력하면 청각장애인 드라이버의 모니터로 목적지가 전달된다.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이번 제휴를 통해 △서울지역 르노코리아자동차 직영 사업소 내 고요한M 드라이버 쉼터 및 전용 주차 공간 제공 △르노코리아자동차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 고요한M 광고 노출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청각장애인 드라이버 일자리 확대와 고요한M 활성화를 위해 코액터스에 안정적인 차량 공급 및 운영 지원 △르노코리아자동차 임직원 업무용 운송 서비스에 고요한M 비즈니스도 도입한다.

코액터스는 르노코리아자동차 QM6를 고요한M의 주요 운영 차량으로 선정하고 고요한M 모바일 및 차량 내 태블릿을 통해 QM6 홍보를 지원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640,000
    • +3.13%
    • 이더리움
    • 4,346,000
    • +2.77%
    • 비트코인 캐시
    • 479,300
    • +3.97%
    • 리플
    • 634
    • +4.45%
    • 솔라나
    • 202,400
    • +6.98%
    • 에이다
    • 525
    • +5.42%
    • 이오스
    • 739
    • +7.73%
    • 트론
    • 185
    • +2.21%
    • 스텔라루멘
    • 128
    • +4.9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2,500
    • +5.32%
    • 체인링크
    • 18,550
    • +6.06%
    • 샌드박스
    • 431
    • +7.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