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 모델 14일부터 21일까지 진행
더블 스토리지 프로모션 등 혜택 제공
삼성전자가 더 강력해져 돌아온 세 번째 ‘갤럭시 북’ 시리즈의 사전 판매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전 판매에는 1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3’에서 공개된 △갤럭시 북 3 울트라 △갤럭시 북3 프로 360 △갤럭시 북3 프로는 물론 ‘갤럭시 북3 360’ 모델도 추가돼 선택의 폭을 넓혔다.
삼성전자는 총 4개의 모델을 순차적으로 사전 판매한다.
우선 ‘갤럭시 북3 프로 360ㆍ갤럭시 북3 360’과 ‘갤럭시 북3 프로’ 등 3개 모델은 이날부터 16일까지 사전 판매를 진행하며 공식 출시는 17일이다.
360 모델 2종은 회전하는 터치 스크린과 S펜을 지원한다. 이 가운데 상위 모델인 ‘프로 360’은 16형 디스플레이, 그라파이트ㆍ베이지 2가지 색상을 지원한다. ‘일반 360’은 15.6형ㆍ13.3형 디스플레이에 그라파이트ㆍ실버 색상을 제공한다.
가격은 CPU(중앙처리장치), 그래픽카드, 메모리 등 사양에 따라 다르며 각각 259만 원~314만 원, 198만 원 ~ 284만 원이다.
갤럭시 북3 프로는 클램셸 디자인으로 편의성을 강화했다. 16형ㆍ14형 디스플레이를 갖췄으며 그라파이트ㆍ베이지 색상을 지원한다. 가격은 세부 사양에 따라 188만 원 ~ 289만 원이다.
또 최상위 모델인 제공하는 ‘갤럭시 북3 울트라’는 14일부터 21일까지 사전 판매를 시행한다. 공식 출시는 22일이다.
울트라 모델은 최신 ‘인텔 13세대 코어 i9 프로세서’, ‘엔비디아 지포스 RTX 4070’ 그래픽을 통해 최고의 성능을 제공한다. 16형 디스플레이에 그라파이트 단독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47만 원 ~ 453만 원이다.
사전 판매는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11번가, G마켓 등 온라인 오픈마켓, 전국 삼성 디지털프라자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사전 구매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저장용량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더블 스토리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512GB 제품은 256GB 제품 가격으로, 1TB 제품은 512GB 제품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 MS오피스 홈&스튜던트 소프트웨어와 Page 737(민경희 작가)과 협업해 제작한 노트북 가방도 증정한다. 울트라 모델 구매 고객에겐 PC 게임 패스 3개월도 제공한다.
구매 후 제품의 ‘갤럭시 북 멤버스’ 앱에 등록하면 ‘삼성케어플러스’ 12개월 무상 혜택도 만나볼 수 있다. 선착순 4만 명에게는 해당 제품을 위한 한정판 ‘스타벅스 파우치ㆍ키링 세트’도 증정한다.
이 밖에도 강의 무료수강권, 한컴 오피스팩, 밀리의 서재 등 다양한 콘텐츠 구독 서비스가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