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관내 66곳 경로당에 난방비 긴급 지원

입력 2023-01-26 16: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강석 송파구청장이 노인복지시설에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며,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있다. (사진제공=송파구)
▲서강석 송파구청장이 노인복지시설에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며,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있다. (사진제공=송파구)

서울 송파구는 관내 경로당 66곳에 난방비를 긴급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현재 구립 경로당 45곳은 겨울철 한파종합대책의 일환으로 마련한 취약계층을 위한 한파 쉼터의 기능 또한 함께하고 있어 난방비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긴급 지원 대상은 구립 및 주택형 사립 경로당 등 총 66곳이다. 기존 편성됐던 경로당 난방비 지원금 37만 원에 최대 월 15만 원씩 추가해 동절기인 3개월(1~3월)간 매달 최대 52만 원씩 지원할 방침이다.

앞서 구는 물가상승률을 고려해 올해 난방비 최대 지원액을 전년보다 15% 증액 편성했으나, 잇따른 기록적 한파 및 난방비 폭등으로 인해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추가 지원을 결정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경로당은 어르신 여가시설뿐만 아니라 취약계층의 안전을 보호하는 한파쉼터로서 기능을 하는 만큼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선제적 지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기초수급권자나 독거어르신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세심히 살피겠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나야, 모기” 짧은 가을 점령…곧바로 극한 한파 온다 [해시태그]
  • "우승자 스포일러 사실일까?"…'흑백요리사', 흥미진진 뒷이야기 [이슈크래커]
  • "요즘 골프 안 쳐요"...직장인에게 가장 인기 있는 운동은? [데이터클립]
  • 10월 1일 임시공휴일…어린이집·병원·은행·택배·증시도 쉬나요?
  • 일본기상청의 제18호 태풍 '끄라톤' 예상경로, 중국 쪽으로 꺾였다?
  • 올해 딥페이크 피해 학생 총 799명·교원 31명
  • 단독 6개월 새 불어난 부실채권만 16.4조…'제2 뱅크런' 올 수도[새마을금고, 더 나빠졌다上]
  • 검찰, ‘음주 뺑소니’ 김호중에 징역 3년 6개월 구형…“국민적 공분 일으켜”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032,000
    • -2.4%
    • 이더리움
    • 3,443,000
    • -1.32%
    • 비트코인 캐시
    • 449,700
    • -3.08%
    • 리플
    • 820
    • -2.26%
    • 솔라나
    • 204,700
    • -2.1%
    • 에이다
    • 500
    • -4.21%
    • 이오스
    • 688
    • -2.55%
    • 트론
    • 207
    • +0.49%
    • 스텔라루멘
    • 131
    • -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850
    • -4.77%
    • 체인링크
    • 15,750
    • -4.31%
    • 샌드박스
    • 360
    • -5.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