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안정적인 배당성향 유지할 전망…배당투자 매력↑"

입력 2023-01-26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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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현대차증권)
(출처=현대차증권)

현대차증권은 26일 S-Oil에 대해 안정적인 배당을 기대할 수 있는 가치주라고 평가하면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3만 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연간 보통주 주당배당금(DPS)는 5300원, 기말 보통주는 2800원을 전망하며 배당성향 30%는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면서 "대규모 투자에도 실적 호조로 안정적인 배당성향 유지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강 연구원은 "석유 시장의 장기 수요 전망이 낙관적이지 않아 당분간은 주주환원 정책이 주가에 중요한 변수"라며 "현 주가 수준은 충분히 배당투자 매력이 높은 수준이다. 장기적으로 샤힌 프로젝트를 통해 원가 경쟁력이 높은 화학 사업을 확보, 이익 규모를 확대해 나갈 것이며 이는 주주환원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S-Oil의 올해 연간 매출액은 40조 원, 영업이익은 3조1000억 원으로 예상됐다.

강 연구원은 "영업이익은 감익이지만 급격한 원화 약세 가능성이 작다면 순이익은 지난해와 유사할 전망"이라며 "배당 역시 2022년과 유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정제마진은 여전히 매우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유가는 중국 수요가 개선되며 점진적인 상승이 전망된다"며 "전반적인 정제설비 투자 위축으로 정제마진 강세는 수년간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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