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주원, 아옳이 폭로 후 첫 심경…"전처의 돌발 행동 황당, 사실과 달라"

입력 2023-01-18 19: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옳이(왼), 서주원. (출처=서주원SNS)
▲아옳이(왼), 서주원. (출처=서주원SNS)

레이싱 선수 서주원이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직접 입을 열었다.

18일 서주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협의 이혼을 하고 수개월이 지나고 난 뒤 최근 갑작스럽게 벌어진 전처 김민영의 돌발 행동에 무척 당황스럽고 황당하다”라며 심경을 전했다.

서주원은 “결혼 뒤 저희 부부는 상당 기간 전문가들의 조력을 받으며 건강한 결혼생활을 유지해보려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라며 “그러나 벌어졌던 서로의 간극을 좁히지 못해 지난해 협의를 통한 이혼에 이르게 됐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 과정에서 우여곡절도 있었지만 양측의 조율 과정을 통해 원만한 협의 이혼에 이르렀다고 생각했다”라며 “그런데 협의 이혼을 하고 수개월이 지나고 난 뒤 최근 갑작스럽게 벌어진 전처 김민영의 돌발 행동에 무척 당황스럽고 황당하기도 했다. 그렇다 보니 곧바로 대응을 해야할 엄두도 내지 못했다”라고 입장이 늦어진 이유를 밝혔다.

서주원은 “한때 사랑했던 사람의 입장을 생각해 김민영의 이러한 돌발 행동에 맞대응하지 않는 것이 전남편으로서 도리라고 생각한다”라며 “그러나 김민영의 유튜브 내용은 대부분 사실과 다르다”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너무 많은 오해와 억측이 난무하면서 제가 감당하기에 벅차고 넘지 말아야 할 선에 도달했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여러분께 호소드린다”라며 “필요 없는 추측을 자제해 주시기를 정중히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잘못된 부분에 관해 법적 대응을 통해 시정할 계획이다. 그 결과에 대해서는 알려드릴 수 있는 기회가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라며 “개인사에 관한 이야기들을 조목조목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 부디 양해 부탁드리며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많은 분께 염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라고 고개 숙였다.

앞서 아옳이는 지난 1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서주원의 잦은 외도로 결국 이혼에 달했고, 그 과정에서 서주원이 거액의 재산분할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최근에는 서주원의 외도 상대인 상간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됐다.

두 사람은 2018년 결혼했으나 지난해 10월 결국 이혼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국 고마워요”…버림받은 ‘통일미’, 아프리카서 화려한 부활 [해시태그]
  • 하루 1.8끼 먹고 소득 40% 생활비로 쓰지만…"1인 생활 만족" [데이터클립]
  • 검찰, ‘경기도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이재명 불구속 기소
  • 울산 현대차 공장, 차량 테스트 중 연구원 3명 사망
  • 내년 3기 신도시 8000가구 분양 예정…실현 가능성은 '과제'
  • 증시서 짐싸는 개미들 “정보 비대칭에 루머·음모론 지쳐”
  • 서울지하철 노조, 내달 6일 총파업 예고…3년 연속 파업 이어지나
  • 삼성 ‘호암 이병철’ 37주기 찾은 이재용…‘침묵’ 속 초격차 경쟁력 고심
  • 오늘의 상승종목

  • 11.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722,000
    • +2.8%
    • 이더리움
    • 4,375,000
    • -0.27%
    • 비트코인 캐시
    • 632,000
    • +2.43%
    • 리플
    • 1,552
    • +0.91%
    • 솔라나
    • 341,200
    • +2.34%
    • 에이다
    • 1,048
    • +0.87%
    • 이오스
    • 912
    • -2.88%
    • 트론
    • 283
    • -1.05%
    • 스텔라루멘
    • 323
    • +1.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150
    • +2.29%
    • 체인링크
    • 20,920
    • -0.62%
    • 샌드박스
    • 491
    • -1.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