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시건축전시관, 소토 무라 ‘건축가의 여정’ 국제교류전

입력 2023-01-17 11: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건축가의 여정’ 홍보 포스터 (자료제공=서울시)
▲‘건축가의 여정’ 홍보 포스터 (자료제공=서울시)

세계적인 건축가 에두아르도 소토 무라(Eduardo Souto de Moura)의 대표작을 서울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중구 서울도시건축전시관 비움홀에서 올해 첫 전시인 ‘건축가의 여정(Journey of an Architect)’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소토 무라는 건축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프리츠커상 수상자로 지난 40여 년간 포르투갈 모더니즘 건축을 대표해 왔다. 알바로 시자(Alvaro Siza)와 함께 포르투갈 모더니즘 건축을 대표하는 소토 무라의 대표 건축물들은 시대 흐름에 영향을 받지 않는 보편성과 미학을 담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브라가 경기장(2003), 불고 타워(2007), 파울라 헤구 박물관(2009), 브라가 시장(2010) 등이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포르투갈 비영리 건축단체 건축의 집(Casa da Arquitectura)과의 기관 협업을 통해 작가의 스케치 드로잉, 사진, 도면, 모형 등을 두루 선보일 예정이다.

건축가의 여정은 이달 28일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도시건축전시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박순규 서울시 건축기획과장은 “서울도시건축전시관 개관 4년을 맞아 올해는 더욱 창의적이고 다채로운 전시를 발굴, 일상 속에서 참신한 자극과 영감을 전달하는 전시관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수조원'로 쏟았는데…AI 빅테크, 미생ㆍ완생 딜레마 [AI, 거품론 vs 수익화]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중고거래 판매자·구매자 모두 "안전결제 필요" [데이터클립]
  • 법조계 판도 흔드는 ‘AI’…美선 변호사 월급 좌지우지 [로펌, AI에 미래 걸다 ②]
  • “HBM3는 시작 했는데”…삼성전자, 엔비디아 ‘HBM3E’ 공급은 언제될까
  • 배드민턴협회장, 선수단과 따로 귀국…대표팀 감독은 '침묵' [파리올림픽]
  • 'NEW' 피프티 피프티로 돌아온다…키나 포함 5인조로 9월 20일 전격 컴백
  • 음주 전동킥보드 혐의…BTS 슈가 "여지가 없는 제 책임, 머리 숙여 사과"
  • 오늘의 상승종목

  • 08.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658,000
    • -0.6%
    • 이더리움
    • 3,391,000
    • -6.12%
    • 비트코인 캐시
    • 443,800
    • -3.54%
    • 리플
    • 707
    • -3.55%
    • 솔라나
    • 210,300
    • +1.5%
    • 에이다
    • 460
    • -3.77%
    • 이오스
    • 630
    • -5.12%
    • 트론
    • 176
    • +0.57%
    • 스텔라루멘
    • 133
    • +2.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900
    • +2.23%
    • 체인링크
    • 13,770
    • -6.33%
    • 샌드박스
    • 341
    • -4.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