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한 이석용 NH농협은행장 “고객이 먼저 찾는 매력적인 은행 되자”

입력 2023-01-04 15: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잘 할 수 있는 분야 특화ㆍ디지털 혁신' 등 경영방침 제시

이석용<사진> NH농협은행장은 4일 취임식을 갖고, 안팎의 위기 극복을 위한 임직원의 비상한 각오와 협동조합 수익센터 역할을 다하기 위한 경영방향을 제시했다.

이 행장은 "고객만족, 현장중심, 시장상황, 원가의식, 도전정신 등 다섯 가지를 업무에 적용해 달라"며 "이를 통해 고객이 먼저 찾는 매력적인 은행이 되자"고 주문했다.

이 행장은 또 △농협은행이 제일 잘 할 수 있는 분야 특화 △융·복합 시대 디지털 혁신으로 미래 경쟁력 확보 △정교한 리스크 관리로 위기상황에 대한 대응력 강화 △내·외부 사업의 시너지 강화로 비이자 부문의 수익 확대 △고객의 눈높이에서 신뢰경영 최우선 등을 경영방향으로 제시했다.

이 행장은 영화 ‘명량’의 대사를 인용해 “독버섯처럼 퍼진 두려움을 용기로 바꿀 수만 있다면 그 용기는 백배 천배 큰 용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 성장 가능한 은행이 될 수 있도록 입립신고(粒粒辛苦)의 정신으로 모든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말했다.

입립신고는 낟알 하나하나가 모두 농부의 피땀이 어린 결정체라는 뜻으로, 어떤 일을 이루기 위하여 고심해 애쓴다는 의미다.

이 행장은 취임식을 마치고 농협은행 본점 영업부를 찾아 고향사랑기부제 확산에 동참하고자 고향사랑 기부금을 납부하고, ‘NH고향사랑기부예금’가입행사를 가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흑백요리사' 최현석, 비장의 무기 꺼냈다…시청자들 뒤집힌 이유는?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단독 교육부, 전국 의대에 "동맹휴학 안 된다" 공문…서울대 의대 휴학 승인 ‘논란’
  • 北, 열흘 만에 쓰레기 풍선 살포 재개…올해 들어 23번째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14:1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007,000
    • -2.81%
    • 이더리움
    • 3,318,000
    • -4.93%
    • 비트코인 캐시
    • 430,600
    • -5.26%
    • 리플
    • 804
    • -1.71%
    • 솔라나
    • 195,800
    • -4.91%
    • 에이다
    • 478
    • -5.16%
    • 이오스
    • 647
    • -6.1%
    • 트론
    • 205
    • -0.97%
    • 스텔라루멘
    • 127
    • -3.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400
    • -6.12%
    • 체인링크
    • 14,940
    • -6.86%
    • 샌드박스
    • 338
    • -6.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