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에 ‘메시’ 문신 새긴 인플루언서…“다시 하지 않을 실수”

입력 2023-01-03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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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ike Jambs 인스타그램
▲출처=Mike Jambs 인스타그램

콜롬비아 출신의 인플루언서가 자신의 이마에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를 문신으로 새겨 넣었다.

영국 매체인 스포츠바이블은 3일(한국시간) 이마에 ‘메시’ 문신을 새긴 마이크 잼스의 사연을 소개했다. 그는 14만 명의 팔로우를 자랑하는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다.

그는 이마에 ‘MESSI’를 새겼다. 오른쪽 뺨 부위에는 ‘DIOS(신)’를 썼고, 왼쪽 뺨에는 별 세 개를 그려 넣었다. 아르헨티나의 월드컵 우승 횟수다.

문신을 쓴 직후 “도전 성취. 현실로 만들어 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한 그는 얼마 지나지 않아 자신의 기행을 후회했다.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 팬이 “얼굴에 다른 문신을 해야겠다”라고 하자 “다시는 하지 않을 실수야”라고 답했다.

한편 아르헨티나에 36년 만의 월드컵 우승을 안긴 메시는 현재 자국에서 영웅 대접을 받고 있다. 지폐 모델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제기되는가 하면, 차기 대통령 지지율 조사에서 1위(37%)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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