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투자전략] 천연가스 안정 속 유럽증시 강세…한국 증시 반등 기대

입력 2023-01-03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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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23-01-03 08:00)에 Channel5를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3일 증시 전문가들은 국내 증시가 유럽 증시 강세에 힘입어 반등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 = 유럽 증시가 천연가스 안정 속 경기에 대한 자신감이 유입되며 1%대 상승한 점은 한국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

특히 지난해 하반기 글로벌 주식시장 위축 원인 중 하나였던 유럽 경기에 대해 이날 S&P 글로벌은 공급망 불안 해소와 인플레이션 와화 등으로 생각보다 견조하다고 발표했으며, 실제 이날 확정치가 발표된 유럽 각국의 제조업 PMI가 최근 개선되는 모습을 보인 점은 전반적인 투자심리 개선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

다만, 유럽 증시 마감 후 달러화가 강세로 전환하고 유럽 천연가스가 급등세로 전환하는 등 되돌림이 유입된 점은 부담. 이를 감안 한국 증시는 0.5% 내외 상승 출발 후 제한적인 등락을 보일 것으로 전망.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 =지난주 이후 연속적인 주가 하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 유입, 유럽 증시 강세에 힘입어 반등에 나설 전망.

업종관점에서는 WSJ 등 주요 외신에서 테슬라의 2022 년 연간 전기차 인도량(131 만대)이 머스크의 목표치(140 만대)나 시장 컨센서스(약 134 만대)를 모두 하회했다고 발표했다는 점이 눈에 띄는 부분.

이는 국내 2차전지 관련주 투자심리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으나, 이미 테슬라발 악재는 지난해 말 이후 상당부분 동반 주가 조정을 통해 소화했으며, 1일 발표된 12월 수출에서 2차전지 수출(+29.7%YoY, 11 월 +0.5%)이 큰 폭 개선됐다는 점을 고려 시 주가 충격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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