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콥스키 국제콩쿠르 등 6개 대회 '병역특례' 제외

입력 2023-01-02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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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게티이미지뱅크)
(출처=게티이미지뱅크)

그동안 입상자에게 병역특례를 부여해온 국제예술경연대회 일부가 당국의 관련 제도 정비과정에서 제외됐다.

병무청은 1일부터 △툴루즈 국제성악콩쿠르 △차이콥스키 국제콩쿠르 △국제발레콩쿠르 & 안무콘테스트 △아라베스크 발레콩쿠르 △바르나 국제발레콩쿠르 △프리 드 로잔 국제발레콩쿠르 등 6개 대회를 예술·체육요원으로 편입할 수 있는 국제예술경연대회에서 제외했다고 2일 밝혔다.

병무청은 이들 대회에 대해 "유네스코 산하 국제음악경연대회 세계연맹(WFIMC), 국제무용협회(CID) 및 국제극예술협회(ITI) 가입자격이 박탈되거나 탈퇴(가입중지 등 포함)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제외 이유를 설명했다.

병무청은 국방부·문화체육관광부와 관계부처 회의를 거쳐 이들 6개 대회를 제외하는 내용으로 '예술·체육요원 편입 및 관리규정'을 개정했다.

이에 따라 예술·체육요원으로 편입되는 국제예술경연대회는 지난해 42개에서 올해 36개로 줄었다.

이기식 병무청장은 "병역의무의 공정성과 형평성 제고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예술·체육요원 편입 인정대회를 정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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