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에 보신각 '제야의 종'...10만명 인파 예상

입력 2022-12-31 18: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올해 광복절 타종행사로 기사의 특정 내용과 관련 없음.  (뉴시스)
▲올해 광복절 타종행사로 기사의 특정 내용과 관련 없음. (뉴시스)

2022년 마지막 날인 31일 오후 서울 종로 보신각에서 '2022년 제야의 종 타종행사'가 열린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됐다가 3년 만에 열리는 만큼 많은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시민대표 10명 등 총 14명이 참여해 3개 조를 구성해 각 11번씩 총 33번에 걸쳐 제야의 종을 울린다.

올해 타종식에는 카타르 월드컵 16강의 주역인 축수선수 조규성와 폭우 때 거리 배수구의 장애물을 치우며 시민들을 구한 '강남순환도로 의인' 최영진씨,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배우 한지민의 언니 영희 역으로 출연한 정은혜 미술작가, 구숙정 대한민국 전몰군경 미망인회 서울특별시 지부장, 김준경 소방장 등이 참여한다.

이날 보신각 일대에 10만 명 이상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인파 밀집에 대비해 종로구와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안전관리대책을 수립했다.

안전을 위해 이날 오후 9시부터 다음 날 새벽 1시 30분까지 보신각 일대 차도를 전면 통제한다. 세종대로-종로2가, 을지로1가-안국로, 청계광장-청계2가, 시청뒷길-종로구청 등 보신각 일대 차도를 전면 통제한다. 오후 11시~새벽 1시 사이 지하철 1호선은 종각역을 무정차 통과한다.

교통통제 구간을 경유하는 69개 버스 노선은 임시 우회 운행한다. 귀갓길 불편을 줄이기 위해 대중교통은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지하철 1~9호선, 우이신설선 신림선 모두 종착역 기준 1월1일 오전 2시까지 운행한다. 연장 시간 동안 총 175회 추가 운행하게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t 위즈, 새 역사 썼다…5위팀 최초로 준플레이오프 진출
  • '흑백요리사' 요리하는 돌아이, BTS 제이홉과 무슨 관계?
  • 뉴진스 민지도 승요 실패…두산 여자아이돌 시구 잔혹사
  • 尹대통령, 6~11일 아세안 참석차 필리핀‧싱가포르‧라오스 순방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일본 신임 총리 한마디에...엔화 가치, 2년 만에 최대폭 곤두박질
  • 외국인 8월 이후 11조 팔았다...삼바 현대차 신한지주 등 실적 밸류업주 매수
  • “대통령 이재명”vs “영광은 조국”…달아오른 재보선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550,000
    • -0.2%
    • 이더리움
    • 3,172,000
    • -3.06%
    • 비트코인 캐시
    • 420,100
    • -1.34%
    • 리플
    • 703
    • -9.99%
    • 솔라나
    • 184,100
    • -5.25%
    • 에이다
    • 458
    • -2.14%
    • 이오스
    • 622
    • -2.81%
    • 트론
    • 209
    • +0.97%
    • 스텔라루멘
    • 122
    • -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400
    • -1.98%
    • 체인링크
    • 14,190
    • -3.14%
    • 샌드박스
    • 325
    • -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