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마시스, 코로나19 분자진단키트 식약처 등록 완료

입력 2022-12-2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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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형 신속검사 전문기업 휴마시스는 올해 개발한 코로나19 분자진단키트에 대한 국내 사용허가를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휴마시스는 2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 분자진단키트의 제조 허가증을 획득하고 국내 허가 등록을 완료했다. 해당 제품은 바이오래드와 써모피셔사이언티픽의 장비를 통해 검사할 수 있다. 결과 도출 시간은 약 51분이며 감염 여부를 진단하는 타깃 유전자는 3개로 보다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항원·항체 진단분야를 넘어 분자진단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면서 “신속진단과 분자진단이 모두 가능한 체외진단 분야 선도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고 설명했다.

휴마시스는 분자진단 외에도 혈당진단, 생화학진단, 원격진단 등 사업분야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한 사옥 추가 매입 등으로 내실 다지기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베트남과 미국에 법인을 설립해 국내 법인과 더불어 총 3개 지역을 거점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도 강화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사업영역 확장은 물론 지난 유형자산 매입을 통해 확장한 인프라를 통해서 더욱 큰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회사의 여건과 기술 개발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신기술 및 제품 라인업 확장 등 신성장 동력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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