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트위터, ‘파산 임박’ 아닐 뿐 안전하진 않아”

입력 2022-12-26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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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 합리적으로 통제 중, 할 일 많아”

▲트위터 로고 뒤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실루엣이 보인다. 로이터연합뉴스
▲트위터 로고 뒤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실루엣이 보인다. 로이터연합뉴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트위터가 당장 파산할 위험은 없다면서도 안전하지 않다는 점을 시인했다.

25일(현지시간) 경제전문 매체 인사이더에 따르면 머스크 CEO는 팟캐스트 방송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트위터의 최신 기능들은 전반적으로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 같다”며 “또 우린 비용을 합리적으로 통제하고 있다”고 말했다.

머스크 CEO는 “따라서 회사는 더는 파산으로 가는 지름길에 있지 않다”며 “파산은 트위터에 들이닥친 두려움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트위터는 아직 안전하지 않다. 당장 파산으로 향하지 않을 뿐”이라며 “우린 아직 할 일이 많다”고 강조했다.

머스크 CEO는 그간 종종 파산 위험을 거론했다. 6월에는 공급망 문제에 따른 테슬라 파산 가능성을 제기해 투자자들을 놀라게 했다. 당시 CNN방송은 “그가 과장된 표현을 사용했을 수도 있지만, 실제로 테슬라는 2년여 만에 가장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고 짚었다.

지난달엔 트위터 직원들과의 첫 대면에서 ‘수익 증대 계획에 실패하면 어떻게 할 것인가?’ 묻는 직원에 파산 가능성을 언급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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