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김영삼 전 대통령의 고향인 경남 거제시 장목면 외포리 대계마을에서 김 전 대통령의 기록전시관 기공식이 열렸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 전 대통령과 정치를 함께 했던 가신그룹을 비롯해 전.현직 정치인과 지역인사,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거제시가 34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내년 4월께 개관할 예정인 이 기록전시관은 YS생가 옆 1300여㎡ 부지에 연면적 594㎡ 지상 2층 건물로 김 전 대통령의 일대기와 정치역정, 기록물, 소장품, 관련 자료 등이 전시된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