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4분기 양극재 실적 전 분기 대비 감소 전망…래깅 효과↓

입력 2022-12-02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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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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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2일 LG화학에 대해 올해 4분기 양극재 실적은 전 분기 대비 감소할 전망이라면서 목표주가 90만원, 투자의견은 매수로 각각 유지했다.

이동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유럽의 배터리 증설 물량이 프레젠테이션 장표 상에서 급격히 커졌다”면서 “노스볼트는 독일 하이데 공장 설립을 유보하고 IRA 등을 고려해 북미 배터리 공장 설립을 검토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이 경우 노스볼트는 61조 원에 대규모 수주에 심각한 차질이 발생할 수도 있다”면서 “실제 배터리 매출액이 발생하기 까지 5~6년 정도의 장기간이 필요하고, 상용화 기술테스트도 못했으며 에너지 비용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고 전망했다.

아울러 그는 “LG화학이 유럽 OEM 업체들과의 우호적 관계 보유, 유럽 대규모 배터리 플랜트 건설·운영 경험 등을 고려할 경우 LG화학의 배터리 부문은 유럽지역에서 탑티어 경쟁력을 지속할 가능성이 높다”면서도 “국내에선 올해 2~3분기 대비 래깅 효과 축소, 환율하락에 따른 원화 환산 스프레드 감소로 올해 4분기 양극재 실적은 감소할 전망”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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