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석 신임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 (사진제공=해양수산부)
해수부는 12월 1일 자로 해양교통안전공단 제3대 이사장에 김준석 전 해수부 수산정책실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준석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2025년 11월 30일까지 3년이다.
김준석 신임 이사장은 1970년 서울에서 태어나 성보고,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카디프대에서 해사정책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해 해수부 해양산업정책관, 정책기획관, 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 해운물류국장, 수산정책실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해양수산 분야 전반에 대한 전문성은 물론 탁월한 업무추진력과 소통·협업 역량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해수부는 그간 쌓은 풍부한 행정 경험과 해양수산 전반에 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공단의 조직 위상을 높이고, 선박의 안전 확보와 해상교통안전 증진을 담당하는 공단의 발전과 경영혁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해양교통안전공단은 선박안전기술공단에서 2019년 7월 이름을 바꿔 새로 출범했으며 해양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사업 및 해양교통체계 운영·관리 지원을 위한 사업을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