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우수 중기 선발해 한샘몰ㆍ한샘디자인파크 입점…최대 91% 할인판매

▲한샘몰에 입점하는 브랜드베이커리 투웨이 4단 선반. (사진제공=한샘)

한샘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인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중소기업 판로 진출 및 마케팅을 돕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샘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위해 체결됐다. 중기유통센터 판로정보 플랫폼 ‘판판대로’에서 모집된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한샘 MD가 선발하고, 한샘몰ㆍ한샘디자인파크 입점 및 홍보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한샘은 경쟁력 높은 상품 입점으로 상품 카테고리를 다양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소기업들은 한샘의 유통망을 활용해 판로를 넓히고, 매출 증가를 노릴 수 있다.

한샘과 중기유통센터가 발굴한 우수 중소기업은 약 30개사다. 사물인터넷(IoT) 가전 전문 기업 ‘미로’를 비롯해 △자연 생분해 친환경 제품 판매사 ‘유한회사 한포’ △아로마 디퓨저 브랜드 ‘에이디스’ △스마트가전기업 ‘엘이디세이버’ 등이다.

이들 중소기업 중 20여 곳은 한샘몰, 10여 곳은 한샘디자인파크 방배ㆍ분당ㆍ잠실ㆍ부산ㆍ대구점 생활용품 매장에서 상품을 선보인다.

한샘몰은 이날부터 12월 13일까지 우수 중소기업 상품 판매 활성화를 위한 ‘드리머마켓’을 진행한다. 품질과 상품성을 인정받은 우수 중소기업 제품 200여 개를 최대 91% 할인 판매한다.

한샘 홈퍼니싱사업본부 김윤희 전무는 “이번 협약을 통해 판로 확대와 마케팅 지원 등 상생 행보를 이어나갈 계획”이라며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앞두고 한샘이 추천하는 우수 중소기업 특별전에 많은 관심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