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가지 않고 낡은 곳만 리모델링"...한샘, 창호·중문 ‘부분공사’ 강화

입력 2022-11-07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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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이 '창호'와 '중문' 등 부분 리모델링 서비스를 강화한다. 거실과 발코니 확장 공간 사이를 한샘중문으로 공간 분리한 모습. (사진제공=한샘)
▲한샘이 '창호'와 '중문' 등 부분 리모델링 서비스를 강화한다. 거실과 발코니 확장 공간 사이를 한샘중문으로 공간 분리한 모습. (사진제공=한샘)

한샘은 거주 중인 집의 낡은 부분만 고치는 부분 공사가 늘어나면서 '창호'와 '중문' 등 부분 리모델링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창호와 중문은 겨울철을 앞두고 따뜻한 주거 공간을 만드는, 부분 공사 인기 아이템으로 꼽힌다. 실제 지난 10월 한샘 창호 매출은 전월 대비 약 12% 증가했고, 중문은 약 22% 증가했다. 단열 효과로 난방 에너지 비용 절약에 도움을 주고, 집안 외부의 미세먼지 등 유해 요소가 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아준다.

한샘 창호는 겨울철 에너지절약∙친환경 제품으로 경쟁력을 높였다. 프로파일과 유리, 하드웨어 등을 하나의 공장에서 결합하는 완성창 제조를 통해 창 세트와 부속품, 마감재의 품질을 총체적으로 관리한다. 한샘 ‘밀란’ 창호 6종은 에너지절약∙친환경 제품이다. 우수한 기술력으로 환경부 공인 환경표지인증을 취득했다.

중문은 일반적으로 현관과 거실 사이 공간에 설치하지만, 최근에는 거실 발코니 확장 부분을 서재∙다도 공간 등으로 만들고 중문을 설치해 거실과 분리하는 인테리어가 인기를 끌고 있다. ‘밀란 초슬림 3연동 중문’은 일반형 중문의 프레임 두께인 90mm보다 얇은 22mm 두께로 디자인을 차별화했다. 프레임은 얇지만 상부, 하부, 측면 등 털 모양의 섬유 소재 ‘모헤어(Mohair)’를 촘촘하게 붙여 냉난방 효율을 높였다.

한샘 창호와 중문은 단 하루 만에 설치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한샘의 시공물류 전문 자회사 한샘서비스가 벽지, 마루 등에 꼼꼼한 보양 작업을 진행 후 전 공정을 직접 시공한다. 부분 리모델링 전 과정에는 한샘 무한책임 솔루션이 적용된다.

한샘 리하우스사업본부 관계자는 “최근 부엌, 바스, 중문 등 이사를 가지 않고도 인테리어 시공이 가능한 부분공사가 시장의 새로운 기회 요소가 되고 있다“며 “상품을 다양화하고, 차별화된 부분시공 서비스를 강화해 이사수요와 상관없는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샘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전국 한샘리하우스 대형 쇼룸과 온라인 한샘닷컴에서 관련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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