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스틸, 3분기 영업익 757억 원…전년 대비 29.7%↓

입력 2022-11-15 09: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매출 952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

(사진제공=KG스틸)
(사진제공=KG스틸)

KG스틸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757억 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7% 감소했다고 15일 밝혔다.

매출은 9528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 늘었다. 실적이 저조한 데에는 주요 원재료인 열연 코일과 아연 가격이 전년보다 각각 12.1%, 40% 오른 영향이 컸다.

다만 올해 3분기 누적 매출과 영업이익은 모두 증가해 각각 3조114억 원(25.4%↑), 2946억 원(18.9%↑)을 기록했다.

KG스틸은 누계기준 외형확대 및 손익증대 이유로 △원자재 가격인상분 철강가 반영 △제품믹스 개선을 통한 수익성 증대 △글로벌 네트워크 활용 해외판로 개척 등을 꼽았다. 특히 시황변동 등 악조건 속에서도 연구개발(R&D)을 통해 실적 방어에 나섰다는 설명이다.

KG스틸은 컬러강판 통합브랜드 ‘X-TONE(엑스톤)’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 확대에 힘쓰고 있다.

KG스틸 관계자는 “열연강판(HR) 코일, 석도원판(BP), 도료 등의 원자재 가격상승을 판매단가에 반영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며 “수익성 중심 글로벌 판로개선 전략 또한 유지하겠다”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5,056,000
    • +1.41%
    • 이더리움
    • 3,144,000
    • +0.93%
    • 비트코인 캐시
    • 421,300
    • +2.33%
    • 리플
    • 722
    • +0.7%
    • 솔라나
    • 175,800
    • -0.28%
    • 에이다
    • 465
    • +1.09%
    • 이오스
    • 655
    • +3.15%
    • 트론
    • 209
    • +1.95%
    • 스텔라루멘
    • 124
    • +1.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700
    • +0.83%
    • 체인링크
    • 14,250
    • +2.08%
    • 샌드박스
    • 341
    • +2.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