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기술개발 사업 어디까지 왔나…성과교류회 개최

입력 2022-11-08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환경부 (이투데이DB)
▲환경부 (이투데이DB)

환경기술개발 사업의 성과를 알리고 기술 활용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환경부는 9~1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자연생태 분야 생물다양성 위협 외래생물 관리 기술개발 사업 △도시생태계 건강성 증진 기술개발 사업 △생태모방 기반 환경오염관리 기술개발 사업 등 3개 환경기술개발 사업 성과교류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성과교류회에서는 자연생태 분야 환경기술개발 사업의 우수성과를 홍보하고 사업 특색에 맞게 성과발표회 및 시민토론회를 열어 기술 활용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우선 생물다양성 위협 외래생물 관리 기술개발 사업은 2017년부터 2023년까지 국내 고유 생물자원 보호 및 생태계 보전을 위해 각 외래생물 분류군별(포유류, 어류, 양서·파충류, 무척추동물, 식물) 체계적인 관리 기술을 연구한다.

성과발표회에서는 '사전 예방-예찰 및 위해성 평가-제거'로 구성되는 외래생물 관리 전주기 기술개발에 대한 주요 연구성과를 소개하며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도시생태계 건강성 증진 기술개발 사업은 2019~2022년까지 도시생태계에 대한 진단-치료 및 복원-관리기술을 개발해 자연과 인간이 공존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도시생태계를 조성하고 그 기능을 회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민토론회에서는 시민과 전문가를 대상으로 주요 연구성과를 발표하며, 토론도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생태모방 기반 환경오염 관리 기술개발 사업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구조, 형태, 기능, 시스템 등 다양한 생태 특성을 모방·응용해 기존 기술 대비 고효율, 저영향 기술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성과발표회에서는 대기·수처리 등의 분야에서 생태계의 효율적인 구조와 기능을 모사한 연구개발과제 및 성과를 소개한다. 또한 사업의 연구성과가 사업화로 연계될 수 있도록 전문가 교육을 포함한 기술사업화 지원 활성화 방안도 논의한다.

김종률 환경부 자연보전국장은 "이번 성과교류회를 통해 자연생태 분야 환경기술개발 사업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연구 결과물이 적재적소에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쯔양 대리인으로 유튜브 방송 출연!" 쯔양 사건 홍보한 법률대리인
  • 방탄소년단 진, 올림픽 성화 들고 루브르 박물관 지난다…첫 번째 봉송 주자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304,000
    • +0.07%
    • 이더리움
    • 4,424,000
    • -0.14%
    • 비트코인 캐시
    • 524,500
    • +3.05%
    • 리플
    • 755
    • +14.22%
    • 솔라나
    • 195,600
    • -0.86%
    • 에이다
    • 615
    • +4.77%
    • 이오스
    • 759
    • +2.29%
    • 트론
    • 199
    • +3.11%
    • 스텔라루멘
    • 145
    • +1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350
    • +0.64%
    • 체인링크
    • 18,170
    • +1.06%
    • 샌드박스
    • 442
    • +1.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