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레미아, 운항·객실 승무원 등 70명 이상 채용…"4호기 도입 따른 선제적 투자"

입력 2022-10-25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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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3호기 도입에 이어 내년 상반기 4, 5호기 추가 도입 예정

▲에어프레미아 로고 (사진제공=에어프레미아)
▲에어프레미아 로고 (사진제공=에어프레미아)

국내 최초 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Air Premia)는 기재 도입에 따른 추가 채용을 진행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에어프레미아는 지난 10월 9일, 3호기로 ‘B787-9 드림라이너’ 기종 도입을 완료했었다. 내년 상반기 4, 5호기 도입 계약까지 완료했다.

이 중 4호기 도입 관련 운항, 객실 승무원뿐 아니라 일반직까지 포함해 약 70명 이상 규모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운항승무원의 경우 필수요건으로 국내 사업용 또는 운송용 조종사 및 계기비행 증명 소지자, 총 비행시간 300시간 이상을 보유한 자, 국내 발행 항공신체검사증명 1급, 항공영어자격 4급 등이다.

또 객실승무원 지원자는 전문 학사 이상에 준하는 학위 및 2년 이내 유효한 국내 공인어학성적이 필수사항이다. 공인어학성적은 토익(TOEIC) 600점 이상, 토익스피킹(TOEIC Speaking) IM(또는 레벨5), 오픽(OPIc) IM 중 한 가지만 필요로 하며 안전 및 간호 자격은 우대사항으로 포함된다. 서류 접수는 11월 7일에 마감되며 이후 각 모집분야에 맞춰 필기시험, 면접 등이 진행된다.

에어프레미아는 기존의 LCC와 달리 대형 기재를 도입하면서 싱가포르, 호찌민 등 동남아뿐 아니라 미주 로스앤젤레스(LA), 유럽 튀르키예 노선까지 운항, 중장거리 전문 항공사로써 노선을 개척하고 있다.

특히 장시간 비행에도 승객의 편안함을 확보하기 위해 좌석 간격을 널찍하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전 좌석에 모니터가 장착돼 영화 등의 콘텐츠 감상과 4시간 이상의 노선에서는 기내식이 기본 제공되는 등 대형항공사와 비슷하거나 이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 승객에게는 비즈니스 좌석에 제공되던 우선 체크인 및 탑승, 추가 무료 수하물, 우선 수하물 수취 등의 서비스와 어메니티가 제공된다.

지난 7월 15일 인천-싱가포르, 10월 6일 인천-호찌민 취항에 이어 10월 29일에는 인천-LA 취항을 목전에 두고 있다. 현재 LA 취항 기념 전 노선 특가가 진행 중이다. 특히 인천-LA 노선은 100만 원도 안 되는 가격에 왕복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

에어프레미아는 신생 항공사이지만, 대부분 신조기이거나 짧은 기령의 항공기로 기단을 구성했다. 모든 기종을 친환경성, 안전성, 쾌적성 등에서 가장 우수하다고 평가받는 최신 기종인 B787-9 드림라이너로 통일했다.

박영철 에어프레미아 경영본부장은 “이번 추가 채용은 4호기 도입을 대비한 선제적 투자이며, 5호기 도입뿐 아니라 취항 노선 증가에 따라 국내외 채용을 지속해서 늘려가면서 안전에 대한 투자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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