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터 뱀 출몰에 비즈니스석 혼비백산...미국 플로리다發 항공기 흔한 일상?

입력 2022-10-19 17:58 수정 2022-10-20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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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pares for an attack, does not wish to pose. It is impossible to interfere with the wild nature. (이미지투데이)
▲Prepares for an attack, does not wish to pose. It is impossible to interfere with the wild nature. (이미지투데이)

미국 플로리다에서 뉴저지로 가는 비행기에 초대받지 않은 손님이 타 승객들이 혼비백산했다.

19일(현지시간) 허프포스트에 따르면 17일 플로리다 탬파발 뉴저지 뉴어크행 유나이티드항공 2038편에서 가터 뱀이 출몰했다. 비행기가 뉴어크국제공항에 착륙해 활주로를 이동하는 사이 비즈니스석 승객들이 비명을 지르며 발을 들어 올리기 시작했다. 승무원들이 가보니 뱀이 기어 다니고 있었다. 승객들이 승무원들에게 뱀 출몰 사실을 알렸고, 유나이티드항공은 상황을 처리하기 위해 당국에 전화로 신고했다고 한다.

뉴욕·뉴저지 항만관리청은 워싱턴포스트(WP)에 보낸 성명을 통해 경찰과 공항의 야생동물 관련 직원이 비행기에서 뱀을 제거했다고 밝혔다. 다행히 승객들은 아무도 다치지 않았고 뱀은 나중에 야생으로 풀려났다고 한다.

가터 뱀은 플로리다 전역에서 흔히 볼 수 있다. 가터 뱀은 일반적으로 길이가 18~26인치(약 46~66cm)이며 인간에게 공격적이지 않고,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 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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