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샤딩 기술 활용 인도 메인넷 프로젝트 ‘샤디움’에 전략적 투자

입력 2022-10-19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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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가 인도 최초의 메인넷 프로젝트인 '샤디움' 프로젝트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제공=위메이드)
▲위메이드가 인도 최초의 메인넷 프로젝트인 '샤디움' 프로젝트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제공=위메이드)

위메이드가 인도 블록체인 프로젝트 ‘샤디움(Shardeum)’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투자를 통해 위메이드는 20일 정식 출범하는 블록체인 메인넷 ‘위믹스3.0’ 생태계와 동반 성장을 위한 협업을 추진하고, 인도 지역으로 사업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샤디움은 EVM(이더리움 가상 머신) 기반 메인넷 최초로 샤딩(sharding) 기술을 활용했다. 샤딩은 하나의 데이터를 여러 조각으로 나눠 저장하고 검증하는 기술로, 다가오는 이더리움의 두번째 업그레이드인 ‘서지’ 역시 이 기술을 접목하는 기간으로 알려졌다.

샤딩은 노드가 추가될 때마다 초당 트랜잭션 처리속도(TPS)는 높이고 체인간 결합성을 유지한다. 또한 낮은 가스비(수수료)를 지속함과 동시에 탈중앙화와 보안에도 장점이 있어, 최근 주목받는 기술 중 하나다.

또한, 샤디움은 인도 최초의 메인넷 프로젝트다. 인도 최대 규모의 암호화폐 거래소 ‘와지르X’의 창업자 니샬 셰티와 암호화폐 사업가 오마르 시에드가 이끌고 있다. 위메이드는 이번 투자를 통해 인도 지역에 대한 사업 확장도 노리고 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샤디움 프로젝트의 기술력과 가능성, 인도 시장의 잠재력을 고려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라며, “위믹스3.0 생태계의 성장과 발전에 도움이 될 다양한 기업, 프로젝트와의 파트너십을 지속해서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투자에는 제인 스트리트, 스파르탄 그룹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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