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 올해 ‘대한민국 도시대상’ 대통령상 수상

입력 2022-10-18 15: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토교통부, 18일 시상식 개최…경기 부천시 국무총리상 선정

국토교통부는 '2022년 대한민국 도시대상' 대통령상 수상 도시로 경남 진주시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서울 종로구 종로구민회관에서 열린 시상식은 도시의 날 기념행사와 연계해 개최됐다. 이원재 국토부 제1차관과 진주시장, 총리상을 받은 경기 부천시장 등이 참석했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도시의 지속가능성 및 생활인프라 수준 평가' 결과 우수한 성적을 거둔 지자체에 대해 매년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도시대상은 포용사회, 삶의 질 향상, 깨끗한 환경 등을 추구하는 국가 지속가능발전목표(K-SDGs)가 반영된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국토교통부 장관상 등 수상 도시 14곳을 선정했다.

대통령상을 받은 경남 진주시는 사회분야 1위, 경제분야 2위, 환경분야 2위, 지원체계 분야 1위 등 전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진주시는 지역 특화산업인 항공우주산업 관련 회전익 비행센터 건립(420억 원), 항공우주 공립 전문과학관(350억 원), 경남 항공 국가산업단지 조성(2198억 원) 등 산업 육성정책을 높이 평가받았다.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경기 부천시는 사회분야 5위, 경제분야 1위, 환경분야 1위, 지원체계 분야 3위 등 여러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종합 2위를 차지했다.

부천시는 여성 안심 귀갓길 조성, 빛을 통한 주변 보행환경 개선 등 범죄예방 정책이 우수했고, 4차산업 핵심산업인 로봇산업 고도화, 특화산업 R&D 기관 지원 등 미래 신산업 육성 등에서 고평가받았다.

이 차관은 “도시 발전을 위한 각 지자체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정부도 도시 혁신을 가로막는 규제를 개혁하고, 스마트시티 확산, 재해 대응력 강화, 탄소 중립도시 구현 등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펜싱 여자 사브르, 사상 첫 단체전 은메달…우크라에 역전패 [파리올림픽]
  • 투자만큼 마케팅 효과도 '톡톡'…'파리올림픽' 특수 누리는 기업은? [이슈크래커]
  • 단독 “셀러도 몰랐던 위성몰”…‘큐익스프레스 상장용’ 부풀리기 꼼수[티메프發 쇼크]
  • 부작용이 신약으로…반전 성공한 치료제는?
  • 아이브, 美 롤라팔루자 신고식 '성공적'…밴드 라이브로 팔색조 무대 완성
  • 엔화 강세에 엔테크족 '반짝 웃음'…추가상승 여부는 '글쎄'
  • “유급 없다”는데도 돌아오지 않는 의대생…수업 출석률 2.7% 불과
  • 기술주 흔들려도…외국인 ‘삼성 러브콜’ 건재
  • 오늘의 상승종목

  • 08.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397,000
    • -1.61%
    • 이더리움
    • 4,098,000
    • -2.38%
    • 비트코인 캐시
    • 492,600
    • -8.1%
    • 리플
    • 772
    • -3.74%
    • 솔라나
    • 201,700
    • -4.95%
    • 에이다
    • 506
    • -2.32%
    • 이오스
    • 714
    • -2.46%
    • 트론
    • 181
    • +2.84%
    • 스텔라루멘
    • 130
    • -3.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100
    • -4.83%
    • 체인링크
    • 16,300
    • -3.78%
    • 샌드박스
    • 386
    • -4.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