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한국인 男, 호주로 마약 밀반입하다 체포…7억원 상당의 코카인

입력 2022-10-13 19:13 수정 2022-10-20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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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50대 한국인 남성이 호주로 수억원 상당의 마약을 들여오려다 시드니 공항에서 체포됐다.

13일 호주 연방 경찰(AFP)에 따르면 호주 국경수비대(ABF)는 지난 8일 시드니 공항에서 코카인을 밀반입하려 한 한국인 남성 A(57)씨를 체포했다.

A씨는 도쿄에서 시드니행 항공편을 이용해 시드니 공항에 도착했다. 하지만 짐을 수색하는 과정에서 2.5㎏의 코카인이 발견됐다. 이는 7억원 상당으로 책과 배낭 속에 숨겨져 있었다.

현재 A씨는 마약 밀반입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으며, 지난 10일 법원에 출두했으나 보석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호주에서는 마약 밀반입의 경우 최대 종신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

호주 국경수비대는 “불법 마약을 반입하려는 모든 사람은 수량과 관계없이 분명히 붙잡혀 법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며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한편 호주에서는 지난 8월에도 시드니 항구를 통해 밀반입되던 메스암페타민(필로폰) 1.8톤(t)이 적발되기도 했다. 이는 16억 호주달러(약 1조5000억원) 상당의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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