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도산 않도록 신용대책 만들 것…걱정 말고 소비·투자 하라”

입력 2022-10-13 11: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며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며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금리 인상 부담에도 가계나 기업이 도산하지 않도록 신용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금리 인상에 따라 가계 채무자들과 기업들의 재무적 고통이 늘었기 때문에 이 분들이 도산하는 일이 없도록 정부가 적절한 신용대책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미 연준(연방준비제도·Fed)의 잇단 금리 인상에 다라 우리 기준금리도 상향 조정돼 많은 국민과 기업인들이 금융시장 변동성과 실물경제 불확실성에 대해 우려하고 계시다”며 “하지만 위기는 과장돼도 안 되고 방치돼서도 안 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정부가 실물경제를 탄탄히 관리하고 우리 고유 외환이 불필요한 데로 나가지 않도록 잘 관리토록 지난주 경제장관회의가 이뤄졌고, 실물경제 점검은 대통령이 주재해 자주 할 것”이라며 “국민들은 위기 분위기에 너무 위축되지 말고 필요한 소비와 기업 투자를 정상적으로 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국 고마워요”…버림받은 ‘통일미’, 아프리카서 화려한 부활 [해시태그]
  • 하루 1.8끼 먹고 소득 40% 생활비로 쓰지만…"1인 생활 만족" [데이터클립]
  • 검찰, ‘경기도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이재명 불구속 기소
  • 울산 현대차 공장, 차량 테스트 중 연구원 3명 사망
  • 내년 3기 신도시 8000가구 분양 예정…실현 가능성은 '과제'
  • 증시서 짐싸는 개미들 “정보 비대칭에 루머·음모론 지쳐”
  • 서울지하철 노조, 내달 6일 총파업 예고…3년 연속 파업 이어지나
  • 삼성 ‘호암 이병철’ 37주기 찾은 이재용…‘침묵’ 속 초격차 경쟁력 고심
  • 오늘의 상승종목

  • 11.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596,000
    • +2.82%
    • 이더리움
    • 4,380,000
    • -1.48%
    • 비트코인 캐시
    • 633,500
    • +2.43%
    • 리플
    • 1,533
    • -0.97%
    • 솔라나
    • 339,800
    • +1.34%
    • 에이다
    • 1,036
    • -0.19%
    • 이오스
    • 912
    • -3.8%
    • 트론
    • 284
    • -1.05%
    • 스텔라루멘
    • 316
    • -2.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550
    • +2.76%
    • 체인링크
    • 20,810
    • -2.02%
    • 샌드박스
    • 490
    • -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