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서스자산운용은 오는 4월 1일자로 박철홍(사진) 現리테일마케팅본부장을 경영관리본부장 겸 리테일마케팅본부장으로 선임, 관련조직을 정비해 자기자본투자를 비롯한 경영관리본부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자본시장법 시행으로 자산운용사의 자기자본투자 효율성 강화를 위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이 가운데 칸서스자산운용은 기존의 고유자산 회계, 관리업무 뿐만 아니라, 독립계 금융투자업자로서 주주 및 자본확충, 각 투자부문에 대한 조정 기능에 이르기까지 회사 전반의 수익성 향상을 위한 조치로 이번 인사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칸서스자산운용은 설립 이후, 전통적인 주식운용 부문 외에도 부동산투자, PEF (Private Equity Fund) 투자, SOC투자 등 대안 투자 부문에서도 꾸준한 프로젝트 진행으로 다각화된 투자 영역을 확보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영재 대표는 “당사는 설립 이후 지속적인 사업영역 확대로 다양한 투자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이를 바탕으로 자기자본투자 효율성 극대화와 혼합자산펀드 운용 관련 조정 기능 수행 등 경영관리본부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선임된 박철홍 본부장은 외환코메르쯔투신운용 주식운용역 및 미래에셋투신운용 상품개발팀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