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시장 기대 부합 전망...저가매수 기회”

입력 2022-09-30 07: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나증권은 롯데칠성에 대해 음료 및 주류 부문의 중장기 점유율 확대 스토리가 유효한 만큼 저가 매수 기회가 유효하다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4만 원을 유지했다. 전날 기준 종가는 16만5500원이다.

30일 심은주 하나증권 연구원은 “3분기 연결 매출액은 7786억 원, 영업이익은 930억 원으로,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4%, 8.9% 오른 것으로 추정한다"며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탑라인 성장세가 이어지면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시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심 연구원은 “음료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0%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제로’ 시리즈를 중심으로 탄산음료 매출이 여전히 좋다. 3분기 ‘제로’ 시리즈 매출 기여는 2분기와 유사한 500억 원으로 추정한다”고 했다.

그는 “주류 매출도 전년 기저효과와 와인 고성장에 기인해 13.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추석 이후 소주 신제품 '새로'를 출시했는데, 소주 점유율이 이미 바닥을 친 만큼 신제품 시장 안착 속도에 따라 매출 성장이 예상을 상회할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3분기도 설탕 등 원가 부담은 지속되겠으나, 생산 설비 효율화와 SKU 구조조정, 제품 믹스 개선 등을 통해 증익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705,000
    • +1.84%
    • 이더리움
    • 4,293,000
    • +1.49%
    • 비트코인 캐시
    • 472,700
    • +3.41%
    • 리플
    • 626
    • +2.62%
    • 솔라나
    • 198,000
    • +3.72%
    • 에이다
    • 520
    • +4.84%
    • 이오스
    • 732
    • +6.55%
    • 트론
    • 184
    • +1.66%
    • 스텔라루멘
    • 126
    • +3.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700
    • +3.19%
    • 체인링크
    • 18,300
    • +4.39%
    • 샌드박스
    • 425
    • +6.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