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팹리스-파운드리 상생협의회 개최

입력 2022-09-29 17: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기부, 판교창업존에서 ‘제3회 팹리스-파운드리 협의회’ 개최
한국팹리스산업협회 첫 참석…업무계획 발표 및 향후 협력 방안 논의

▲29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창업존에서 제3회 팹리스-파운드리 상생협의회가 개최됐다. (중기부)
▲29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창업존에서 제3회 팹리스-파운드리 상생협의회가 개최됐다. (중기부)

중소벤처기업부가 팹리스 업계와 파운드리 간 상생 협력을 위한 노력에 나섰다.

중기부는 29일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판교창업존에서 ‘제3회 팹리스-파운드리 협의회(상생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팹리스산업협회와 삼성전자 등 국내 4개 파운드리사, 서울대학교 시스템반도체 산업진흥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상생협의회에는 한국팹리스산업협회가 정부의 정식 허가를 받아 비영리법인으로 처음 참석했다. 상생협의회에서는 한국팹리스산업협회의 업무계획과 중기부의 팹리스 협업 지원 성과를 발표했다. 또한 참석자 간 향후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를 검토해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중기부는 올해 11월 서울대와 공동으로 개최할 ‘시스템반도체 전문인력 채용박람회(Job-Fair)’에 팹리스협회 회원사와 각 파운드리의 우수 협력사들이 참여해달라고 요청했다.

노용석 중기부 중소기업정책관은 “각국의 반도체 공급망 패권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3고 위기’ 등으로 어려움이 심화하는 상황”이라며 “우리나라 시스템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한 관계자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상생협의회는 올해 1월 출범한 팹리스 업계와 파운드리 간 정례적인 소통 채널이다. 상생협의회는 중소 팹리스가 겪는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고, 협력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분기별로 개최해 왔다.

상생협의회의 결정으로 팹리스 시제품 제작 공정 확대 방안 중 하나인 ‘팹리스 챌린지 대회’를 올해 7월 삼성전자 파운드리와 공동으로 개최해 5개의 유망 팹리스를 선정했다. 삼성전자는 선정된 5개의 팹리스에 시제품 제작 공정을 우선 제공하고, 중기부는 기업당 1억 원의 비용을 지원했다. 이르면 다음 달 첫 시제품 공정이 시작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펜싱 여자 사브르, 사상 첫 단체전 은메달…우크라에 역전패 [파리올림픽]
  • 투자만큼 마케팅 효과도 '톡톡'…'파리올림픽' 특수 누리는 기업은? [이슈크래커]
  • 단독 “셀러도 몰랐던 위성몰”…‘큐익스프레스 상장용’ 부풀리기 꼼수[티메프發 쇼크]
  • 부작용이 신약으로…반전 성공한 치료제는?
  • 아이브, 美 롤라팔루자 신고식 '성공적'…밴드 라이브로 팔색조 무대 완성
  • 엔화 강세에 엔테크족 '반짝 웃음'…추가상승 여부는 '글쎄'
  • “유급 없다”는데도 돌아오지 않는 의대생…수업 출석률 2.7% 불과
  • 기술주 흔들려도…외국인 ‘삼성 러브콜’ 건재
  • 오늘의 상승종목

  • 08.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774,000
    • -1.37%
    • 이더리움
    • 4,112,000
    • -2.58%
    • 비트코인 캐시
    • 497,600
    • -6.29%
    • 리플
    • 770
    • -3.75%
    • 솔라나
    • 203,200
    • -4.65%
    • 에이다
    • 504
    • -3.08%
    • 이오스
    • 706
    • -2.89%
    • 트론
    • 181
    • +2.84%
    • 스텔라루멘
    • 128
    • -5.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400
    • -4.27%
    • 체인링크
    • 16,300
    • -3.95%
    • 샌드박스
    • 387
    • -4.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