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 억대 뇌물 혐의’ 이화영…구속 여부 이르면 오늘 결정

입력 2022-09-27 18: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쌍방울그룹으로부터 억대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27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리는 사전구속영장 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심문)에 출석하기 위해 수원지방검찰청 청사로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쌍방울그룹으로부터 억대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27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리는 사전구속영장 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심문)에 출석하기 위해 수원지방검찰청 청사로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쌍방울그룹으로부터 2억 원 가량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이 청구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27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았다.

수원지법(박정호 영장전담 부장판사)은 이날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이 전 부지사를 상대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했다.

앞서 검찰은 이 전 부지사가 2018년 8월부터 올해 초까지 쌍방울그룹으로부터 2억5000여만 원 상당의 뇌물을 받은 것으로 보고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을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한 바 있다.

이 전 부지사는 영장심사 전 쌍방울 법인카드 사용 여부 등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혐의를 인정하지 않는다”며 “오해를 풀고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이 전 부지사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결정될 전망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흑백요리사' 최현석, 비장의 무기 꺼냈다…시청자들 뒤집힌 이유는?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단독 교육부, 전국 의대에 "동맹휴학 안 된다" 공문…서울대 의대 휴학 승인 ‘논란’
  • 北, 열흘 만에 쓰레기 풍선 살포 재개…올해 들어 23번째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186,000
    • -2.82%
    • 이더리움
    • 3,311,000
    • -5.45%
    • 비트코인 캐시
    • 430,900
    • -5.79%
    • 리플
    • 798
    • -2.92%
    • 솔라나
    • 197,400
    • -4.55%
    • 에이다
    • 477
    • -6.1%
    • 이오스
    • 648
    • -6.09%
    • 트론
    • 206
    • +0%
    • 스텔라루멘
    • 127
    • -3.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400
    • -6.9%
    • 체인링크
    • 15,030
    • -6.76%
    • 샌드박스
    • 341
    • -7.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