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 첫 거래 고객 대상 MMDA 금리 최고 연 2.4%

입력 2022-09-26 10:57 수정 2022-09-26 13: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달 말까지 1억 원 이상 가입하는 첫 거래 고객 대상

SC제일은행은 오는 29일까지 일복리저축예금(MMDA)에 1억 원 이상(최대 20억 원 이내) 가입하는 첫 거래 고객에게 최고 2.4%(이하 연, 세전)의 특별금리 혜택을 준다고 26일 밝혔다.

일복리저축예금은 수시입출금식 저축성 예금으로 매일의 잔액에 따라 금리를 차등 지급한다. 예금을 많이 예치할수록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주로 고액 자산가들이 돈을 맡기는 파킹통장이다.

이번 이벤트는 이달 말까지 SC제일은행 영업점에서 일복리저축예금에 가입하는 첫 거래 고객 대상으로 진행되며 신규 가입일로부터 최장 60일까지 특별금리를 제공해준다. 이벤트 금리를 적용하는 개인별 가입한도는 최소 1억 원에서 최대 20억 원이며 총 모집한도 1000억 원이 소진되면 이벤트는 조기 종료된다.

단, 가입일로부터 60일에 해당하는 날이 휴일일 경우 직전 영업일까지 해당 금리가 적용된다. 특별금리 제공 기간 중에 예금잔액이 1억 원 미만으로 내려가거나 특별금리 적용기간이 종료되면 일복리저축예금의 기본 약정금리가 적용된다.

일복리저축예금의 기본 약정금리는 잔액 기준으로 △1억 원 이상이면 1.0% △5000만 원 이상 ~ 1억 원 미만이면 0.6% △3000만 원 이상~5000만 원 미만이면 0.3% △3000만 원 미만이면 0.1%다. 매일 잔액에 대해 복리로 이자가 계산된다.

법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 프라임기업통장 특별금리 이벤트도 이달 말까지 1000억 원 모집한도로 진행한다. SC제일은행 영업점에서 프라임기업통장에 1억 원 이상 가입하는 첫 거래 고객에게 최고 2.2%의 금리를 신규 가입일로부터 최장 60일까지 제공한다.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지난 1일부터 예적금 금리 인상을 시작한 SC제일은행은 모바일뱅킹을 통해서만 가입이 가능한 비대면 전용 정기예금 상품인 e-그린세이브예금(12개월 만기)도 13일부터 최고금리를 3.6%로 올렸다. e-그린세이브예금은 SC제일은행 모바일뱅킹 앱을 통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손쉽게 개설할 수 있다. 계좌당 가입한도는 100만 원 이상 ~ 5억 원 미만이며, 1인당 개설 가능 계좌 수는 제한이 없다.

배순창 SC제일은행 수신상품부장은 “국내외 경제와 금리의 변동성이 큰 상황에서 여유자금 또는 일시 부동자금을 짧은 기간만 예치해도 고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상품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며 “이번 이벤트는 단기 자금을 운용하고자 하는 고객들이 입출금통장의 편리성과 고금리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국 양궁 임시현, 개인전 금메달ㆍ남수현 은메달…3관왕 달성 [파리올림픽]
  • 투자만큼 마케팅 효과도 '톡톡'…'파리올림픽' 특수 누리는 기업은? [이슈크래커]
  • 양지인, 권총 25m 금빛 명중… 또 한 명의 스나이퍼 [파리올림픽]
  • 안세영, 여자 단식 준결승 진출…방수현 이후 28년 만 [파리올림픽]
  • 뉴 레인지로버 벨라, 우아한 디자인에 편의성까지 [시승기]
  • 휘발유 가격 6주 만에 내렸다…"당분간 하락세"
  • 설탕세ㆍ정크푸드 아동판매 금지…세계는 ‘아동 비만’과 전쟁 중
  • 고3 수시 지원전략 시즌 “수능 없이 ‘인서울’ 가능한 교과·논술전형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8.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395,000
    • -2.73%
    • 이더리움
    • 4,077,000
    • -3.23%
    • 비트코인 캐시
    • 509,000
    • -7.54%
    • 리플
    • 779
    • -2.14%
    • 솔라나
    • 200,100
    • -6.14%
    • 에이다
    • 504
    • -2.14%
    • 이오스
    • 697
    • -3.33%
    • 트론
    • 177
    • +1.14%
    • 스텔라루멘
    • 131
    • -2.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250
    • -2.74%
    • 체인링크
    • 16,240
    • -3.33%
    • 샌드박스
    • 380
    • -4.0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