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자율주행 택시' 나온다…카카오Mㆍ현대 “연내 시범서비스 도입”

입력 2022-09-19 10:58 수정 2022-09-19 11: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 양사 CI. 카카오모빌리티와 현대차가 자율주행 서비스 실증 및 상용화를 위한 MOU를 19일 체결했다. (사진제공=카카오모빌리티)
▲ 양사 CI. 카카오모빌리티와 현대차가 자율주행 서비스 실증 및 상용화를 위한 MOU를 19일 체결했다. (사진제공=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T 앱으로 호출하는 자율주행 택시의 시범 서비스가 시작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현대자동차와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실증 및 상용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자율주행 일상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자율주행, 정밀 지도(HD Map), 모니터링·관제 등 각 분야 역량을 보유한 기업들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해 오고 있다.

앞으로 양사는 자율주행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 실증 및 사업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자율주행 일상화의 첫 단계로, ‘카카오 T’ 플랫폼을 활용해 현대차가 자체 개발한 아이오닉5 ‘로보라이드’를 호출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도심 자율주행 시범 서비스를 연내 선보일 예정이다. 향후 도심 자율주행 서비스를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환경에서 다양한 차량을 통해 자율주행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장웅준 현대차 자율주행사업부 전무는 “이번 MOU를 통해 현대자동차가 보유한 자율주행 기술을 카카오모빌리티의 플랫폼을 통해 더욱 많은 고객들께 선보일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고객들이 일상에서 쉽게 로보라이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양사가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성욱 카카오모빌리티 미래이동연구소 부사장도 “이번 MOU는 국내 각 분야 1위 기업 간의 협업이라는 점에서 국내 자율주행 시장이 진일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카카오모빌리티 플랫폼 역량에 자율주행 기술이 더해져 자율주행 상용화의 초석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국 양궁, 혼성 단체 금메달…독일 꺾고 2연패 성공 [파리올림픽]
  • 투자만큼 마케팅 효과도 '톡톡'…'파리올림픽' 특수 누리는 기업은? [이슈크래커]
  • "티메프 환불 해드립니다"...문자 누르면 개인정보 탈탈 털린다
  • 배드민턴 김원호-정나은, 혼합복식 결승서 세계 1위에 패해 '은메달'[파리올림픽]
  • ‘25만원 지원법’ 국회 본회의 통과...與 반발 퇴장
  • "하정우 꿈꾸고 로또청약 당첨" 인증 글에…하정우 "또 써드릴게요" 화답
  • '태풍의 눈'에 있는 비트코인, 매크로 상황에 시시각각 급변 [Bit코인]
  • 단독 금감원, 이커머스 전수조사 나선다[티메프發 쇼크]
  • 오늘의 상승종목

  • 08.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761,000
    • -4.06%
    • 이더리움
    • 4,197,000
    • -4.96%
    • 비트코인 캐시
    • 534,500
    • -6.06%
    • 리플
    • 797
    • -0.87%
    • 솔라나
    • 213,000
    • -7.27%
    • 에이다
    • 519
    • -3.35%
    • 이오스
    • 731
    • -3.18%
    • 트론
    • 175
    • -2.23%
    • 스텔라루멘
    • 133
    • -2.9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050
    • -5.98%
    • 체인링크
    • 16,940
    • -3.42%
    • 샌드박스
    • 404
    • -2.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