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탄소포집 플랜트 핵심 분리막 기술 개발 박차

입력 2022-09-05 16: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달 30일 열린 ‘분리막 기반 탄소 포집 및 활용 기술 교류와 업무 협력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권혁태 RIF Tech. 전무(왼쪽)와 하성용 에어레인 사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GS건설)
▲지난달 30일 열린 ‘분리막 기반 탄소 포집 및 활용 기술 교류와 업무 협력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권혁태 RIF Tech. 전무(왼쪽)와 하성용 에어레인 사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GS건설)

GS건설이 탄소 포집 플랜트의 핵심인 분리막 기술 개발에 나선다.

GS건설은 지난달 30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에어레인과 ‘분리막 기반 탄소 포집 및 활용 기술 교류와 업무 협력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탄소 포집 분리막 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탄소 포집 플랜트 사업 기회를 모색한다. 현재까지 탄소 포집 플랜트는 습식방식으로 공장에서 배출되는 폐가스가 반응성 화학물질을 통과하며 이산화탄소가 포집 되는 방식이었다. 그러나 탄소 포집을 위한 화학물질 대신 차세대 분리막을 적용하면 기존 설비 대비 차지하는 면적이 작아 경제적이고 효율이 높으며 모듈화의 용이성이 있는 등 친환경 기술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력은 GS 그룹의 핵심가치인 ‘친환경 경영을 통한 지속가능성장(Growth through Sustainability)’의 목적으로 GS건설은 앞으로도 친환경 중심의 ESG 대표 건설사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양사 간 협력은 탄소 포집을 위한 분리막 기술뿐만 아니라 다양한 친환경 분리막 기술로 확장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디지털 기반의 신사업 기회를 발굴해 국내 대표 지속가능경영 기업이 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진짜 결혼한다…결혼식 날짜는 10월 11일
  • '우승 확률 60%' KIA, 후반기 시작부터 LG·SSG와 혈투 예고 [주간 KBO 전망대]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407,000
    • -0.05%
    • 이더리움
    • 4,335,000
    • +1.43%
    • 비트코인 캐시
    • 472,500
    • +1.74%
    • 리플
    • 628
    • +1.78%
    • 솔라나
    • 200,600
    • +1.26%
    • 에이다
    • 536
    • +3.28%
    • 이오스
    • 731
    • +0.14%
    • 트론
    • 178
    • -3.26%
    • 스텔라루멘
    • 123
    • -3.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900
    • +0.68%
    • 체인링크
    • 19,100
    • +4.83%
    • 샌드박스
    • 427
    • +0.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