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 교통사고 뺑소니 택시기사 경찰 추적

입력 2022-08-25 07: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건과 관련 없는 참고용 사진(연합뉴스)
▲사건과 관련 없는 참고용 사진(연합뉴스)

인천의 한 도로에서 택시 기사가 길에 누워있던 행인을 치어 숨지게 한 뒤 달아나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25일 인천 미추홀경찰서와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34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 편도 4차로에서 60대 남성 A 씨가 몰던 택시가 3차로 위에 누워 있던 50대 여성 B 씨를 치었다. 이 사고로 B 씨는 현장에서 사망했다.

A 씨는 이후 119에 전화를 했으나 사고 내용을 자세히 알리지 않고 도중에 끊은 뒤 달아난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사고를 목격한 행인들로부터 112 신고를 받은 경찰은 택시 차량번호 등을 토대로 A 씨의 신원을 특정해 추적하고 있다. A 씨의 택시는 그의 자택 주차장에서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인근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A 씨를 추적하고 있다"며 "A 씨가 검거되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 혐의를 적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나야, 모기” 짧은 가을 점령…곧바로 극한 한파 온다 [해시태그]
  • "우승자 스포일러 사실일까?"…'흑백요리사', 흥미진진 뒷이야기 [이슈크래커]
  • "요즘 골프 안 쳐요"...직장인에게 가장 인기 있는 운동은? [데이터클립]
  • 10월 1일 임시공휴일…어린이집·병원·은행·택배·증시도 쉬나요?
  • 일본기상청의 제18호 태풍 '끄라톤' 예상경로, 중국 쪽으로 꺾였다?
  • 올해 딥페이크 피해 학생 총 799명·교원 31명
  • 단독 6개월 새 불어난 부실채권만 16.4조…'제2 뱅크런' 올 수도[새마을금고, 더 나빠졌다上]
  • 검찰, ‘음주 뺑소니’ 김호중에 징역 3년 6개월 구형…“국민적 공분 일으켜”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664,000
    • -2.69%
    • 이더리움
    • 3,433,000
    • -1.41%
    • 비트코인 캐시
    • 445,000
    • -3.74%
    • 리플
    • 809
    • -3.8%
    • 솔라나
    • 201,700
    • -2.84%
    • 에이다
    • 493
    • -5.37%
    • 이오스
    • 683
    • -3.39%
    • 트론
    • 206
    • +0.98%
    • 스텔라루멘
    • 131
    • -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150
    • -5.38%
    • 체인링크
    • 15,650
    • -4.16%
    • 샌드박스
    • 357
    • -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