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연강재단, ‘2022 두산연강학술상 의학논문 부문’ 시상식 개최

입력 2022-08-19 14: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22 두산연강학술상’ 시상식에서 두산연강재단 박용현 이사장(오른쪽)과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청년의사신문 이왕준 발행인, 수상자인 지놈인사이트 연구소 김률, 박성열 연구원. (사진제공=두산)
▲‘2022 두산연강학술상’ 시상식에서 두산연강재단 박용현 이사장(오른쪽)과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청년의사신문 이왕준 발행인, 수상자인 지놈인사이트 연구소 김률, 박성열 연구원. (사진제공=두산)

두산연강재단은 19일 ‘2022 두산연강학술상 의학논문 부문’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이번 시상식의 수상자는 전장유전체를 전문으로 다루는 지놈인사이트 연구소의 김률, 박성열 의과학연구원으로, 총 3000만 원(각 1500만 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했다.

김률, 박성열 연구원이 공동 집필한 논문은 ‘체세포 돌연변이를 이용한 초기 인간 배아의 발생 추적(Clonal dynamics in early human embryogenesis inferred from somatic Mutation)’으로, 2021년 국제 학술지 ‘Nature’에 게재된 바 있다.

해당 논문은 기증된 시신의 일부 세포를 떼어내 전장유전체분석을 하고, 이를 통해 인간 발생과정을 추적한 연구 내용을 담았다. 임상이 아닌 과학을 활용한 의학 연구의 폭넓은 가능성과 우수성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전장유전체는 한 종의 유전정보를 저장하는 DNA 염기 전체를 말하는 것으로, 이를 분석해 질환 및 약물 반응성에 대한 유전적 요인을 총체적으로 연구하는 기법을 ‘전장유전체분석’이라 한다.

두산연강재단은 젊은 의학자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한국 의학 발전에 기여하고자, 지난 2006년부터 ‘두산연강학술상 의학논문 부문’을 제정해 시상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테슬라 주가 연초 수준 복구...이차전지 회복 신호탄 될까
  • 신작 성적 따라 등락 오가는 게임주…"하반기·내년 신작 모멘텀 주목"
  • '5000원' 백반집에 감동도 잠시…어김없이 소환된 광장시장 '바가지'? [이슈크래커]
  •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체포영장 기각된 까닭
  • '나는 솔로' 이상의 도파민…영화 넘어 연프까지 진출한 '무당들'? [이슈크래커]
  • 임영웅, 광고계도 휩쓸었네…이정재·변우석 꺾고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 편의점 만족도 1위는 'GS25'…꼴찌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945,000
    • -3.37%
    • 이더리움
    • 4,521,000
    • -4.38%
    • 비트코인 캐시
    • 506,000
    • -4.44%
    • 리플
    • 647
    • -4.71%
    • 솔라나
    • 191,500
    • -7.67%
    • 에이다
    • 559
    • -4.44%
    • 이오스
    • 772
    • -5.51%
    • 트론
    • 181
    • -0.55%
    • 스텔라루멘
    • 126
    • -2.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850
    • -7.33%
    • 체인링크
    • 18,700
    • -7.88%
    • 샌드박스
    • 430
    • -6.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