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오현 SM그룹 회장 "계열사 간 경영인프라 고도화ㆍ임직원들 소통 중요"

입력 2022-08-18 09: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경영 3대 원칙' 제시

▲우오현 SM그룹 회장. (사진제공=SM그룹)
▲우오현 SM그룹 회장. (사진제공=SM그룹)

그룹의 변화와 혁신은 계열사 간 경영 인프라 고도화 및 임직원들의 소통과 긍정적인 마인드, 책임을 동반한 정도경영이 뒷받침돼야 비로소 출발선에 서는 것이다.

우오현 SM그룹 회장이 지난 17일 '경영 3대 원칙'을 제시하며 이같이 밝혔다.

SM그룹의 경영 3대 원칙으로는 △창의와 도전정신으로 깨어 있는 젊은 기업 △기술과 혁신으로 변화하는 기업 △고객 만족과 믿음으로 신뢰받는 기업 등이다.

먼저 우 회장은 "'일하는 방식 개선시스템'을 발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그룹의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우 회장은 "건설 및 해운부문 회의에서 최근 원자재가격 상승과 우크라이나 상황 등 그룹 계열사들이 속해 있는 분야의 국내외 시장 여건이 녹록지 않다"며 "글로벌시장 여건이 갈수록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 코비드 19로 인한 파장이 어디까지 갈지,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려운 시기일수록 경영 인프라 고도화 및 계열사 간 시너지 강화를 위한 노력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를 위해 SM그룹은 그룹사별로 불필요한 낭비 요소를 최대한 줄이고, 협력사와의 상생과 협력을 보다 구체적이고 현실적으로 검토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우 회장은 "SM그룹은 사람 냄새 나는 인재를 키운다"며 "올바른 사고를 갖고 행동하는 사람을 키우는 데 투자하는 것 또한 사회적 책임이자 나눔인 만큼 인재발굴과 양성에서도 힘써달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예비신랑, 1억 모아놨으면…" 실제 결혼자금 저축액은? [그래픽 스토리]
  • ‘광복절 특사’ 복권 대상에 김경수 포함…법조계 시각은
  • 스프링클러 아파트직원이 껐다…인천 청라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전말
  • 제5호 태풍 '마리아' 예상 경로…한반도 영향은?
  • 태권도 서건우, 남자 80kg급 8강 진출…극적인 역전승 거둬 [파리올림픽]
  • 구로역에서 작업 중 코레일 직원 3명 사상… 국토부, 철저 조사해 재발방지
  • '여행 가이드'가 무려 방시혁…포털 뜨겁게 달군 BJ 과즙세연은 누구?
  • 옆구리 찌르는 ‘요로결석’, 여름철 잘 걸리는 이유는? [e건강~쏙]
  • 오늘의 상승종목

  • 08.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630,000
    • +0.9%
    • 이더리움
    • 3,633,000
    • +0.83%
    • 비트코인 캐시
    • 486,700
    • +3.69%
    • 리플
    • 812
    • -5.25%
    • 솔라나
    • 214,600
    • -5.34%
    • 에이다
    • 483
    • +0%
    • 이오스
    • 665
    • -1.34%
    • 트론
    • 179
    • +0.56%
    • 스텔라루멘
    • 140
    • -1.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050
    • -2.15%
    • 체인링크
    • 14,460
    • -0.21%
    • 샌드박스
    • 367
    • +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