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누적 생산 300만 대 돌파…머스크 “상하이서만 100만 대” 자축

입력 2022-08-15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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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망 문제ㆍ상하이 봉쇄 속 성과
2분기 인도량은 전년 대비 26.5% 증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2019년 3월 14일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호손/AP뉴시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2019년 3월 14일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호손/AP뉴시스
테슬라가 전 세계 누적 생산량 300만 대를 돌파했다고 CNBC방송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자신의 트위터에 “100만 번째 차를 생산한 기가 상하이에 축하를 전한다”며 “이제 전체 생산량은 300만 대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테슬라는 올해 들어 부품 공급망 부족과 중국의 상하이 봉쇄령으로 인해 생산에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이번 수치는 상하이 공장이 2019년 문을 연 뒤 테슬라가 몇 년에 걸친 투자를 통해 신차를 상당수 생산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CNBC는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달 테슬라는 2분기 전 세계에 차량 25만4695대를 인도했다고 밝혔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6.5% 증가한 수준이다.

당시 머스크 CEO는 “지난 몇 년은 불가항력이 많았고 회사는 공급망 지옥을 겪었다”면서도 “하반기엔 실적 기록을 깰 만큼의 잠재력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매년 판매 증가율 50% 달성’이라는 기존 목표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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