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 집중호우 수재민들에게 20억 기부

입력 2022-08-11 17: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손태승 회장 “그룹 차원에서 신속한 피해복구 지원에 총력을 다할 것”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수재민들의 생계지원과 피해복구를 위해 총 20억을 기부한다고 11일 밝혔다.

우리금융지주, 우리은행, 우리카드, 우리금융캐피탈, 우리종합금융, 우리금융저축은행 등 주요 그룹사들은 총 20억 원을 재해구호법 제29조에 설립근거를 두고 있는 법정구호단체인 (사)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기부한다.

우리금융그룹은 집중호우피해 발생 직후부터 대한적십자사와 공동으로 제작한 긴급구호세트 2000세트를 수해민에게 배포하고 구호급식차량도 지원하고 있다.

또 지난 9일 피해 지역 주민과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신속한 복구와 재기를 위해 ‘수해 복구 특별금융 지원안’을 발표했다.

우리은행은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총한도 2000억 원 내에서 최대 1.5%포인트(p) 특별우대금리로 5억 원 내 운전자금대출이나 피해실태 인정금액 범위 내의 시설자금 대출을 지원한다. 개인의 경우도 최대 2000만 원의 긴급생활자금 대출과 수수료 감면 및 분할상환 납입기일 유예 등을 실시해 금융비용 부담을 줄여주고 있다.

우리카드도 카드 이용대금 청구를 최대 6개월까지 유예하고, 신규 연체이자 감면 및 카드론, 현금서비스 금리 우대 등을 지원하고 있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우리금융은 모든 계열사가 신속한 피해복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지원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흑백요리사' 최현석, 비장의 무기 꺼냈다…시청자들 뒤집힌 이유는?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단독 교육부, 전국 의대에 "동맹휴학 안 된다" 공문…서울대 의대 휴학 승인 ‘논란’
  • 北, 열흘 만에 쓰레기 풍선 살포 재개…올해 들어 23번째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300,000
    • -2.6%
    • 이더리움
    • 3,315,000
    • -5.15%
    • 비트코인 캐시
    • 431,100
    • -5.67%
    • 리플
    • 800
    • -2.56%
    • 솔라나
    • 198,100
    • -4.16%
    • 에이다
    • 478
    • -5.53%
    • 이오스
    • 648
    • -6.09%
    • 트론
    • 206
    • -0.48%
    • 스텔라루멘
    • 127
    • -3.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450
    • -6.68%
    • 체인링크
    • 15,030
    • -6.82%
    • 샌드박스
    • 341
    • -6.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