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칠하면 열반사하는 친환경 도료 '숲으로차열상도' 출시

입력 2022-08-08 15: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CC 숲으로차열상도로 옥상 도장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CC)
▲KCC 숲으로차열상도로 옥상 도장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CC)

KCC는 건물 외벽 및 지붕채에 도장하는 것만으로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쾌적한 실내환경 조성할 수 있는 '숲으로차열상도'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숲으로차열상도는 1액형 수용성 특수 아크릴수지를 적용했다. 태양광선 중 적외선을 반사해 표면의 온도상승을 억제, 내부로 열이 전달되는 것을 막아 열차단 효과를 낸다.

이런 효과는 건물 내부의 온도 상승을 막아 도시 열섬 현상을 완화시키며, 냉방에 사용되는 에너지 소모를 줄일 수 있다는 게 KCC측의 설명이다. 특히 이번 신제품은 지붕용 태양방사 차열 도료 단체표준인 SPS-KPIC 5020-7316 기준을 만족했다고 부연했다.

또 에어컨 설치가 어려운 축사, 사일로(원통형 창고) 및 물류 창고 등에도 해당 제품을 적용할 수 있다. 폭염으로 인한 가축 스트레스를 방지하고 폐사율을 감소시켜 축산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

KCC 관계자는 "공공 환경에 도움이 되는 제품을 적극적으로 개발해 국내 페인트 선도 기업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5,078,000
    • +1.4%
    • 이더리움
    • 3,160,000
    • +1.28%
    • 비트코인 캐시
    • 422,000
    • +2.2%
    • 리플
    • 722
    • +0.28%
    • 솔라나
    • 176,700
    • +0%
    • 에이다
    • 462
    • +1.09%
    • 이오스
    • 656
    • +2.98%
    • 트론
    • 209
    • +1.95%
    • 스텔라루멘
    • 124
    • +2.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750
    • +1%
    • 체인링크
    • 14,560
    • +4.15%
    • 샌드박스
    • 339
    • +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