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있슈] 현대제철, 경기둔화 우려…철강원재료·제품 가격 하락 심화

입력 2022-08-04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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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대신증권)
(출처=대신증권)

대신증권은 4일 현대제철에 대해 경기둔화 우려가 부각되며 철강원재료 및 제품 가격 하락 심화로 3분기 실적 부담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5만5000원에서 5만3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태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실수요향 단가 협상이 예정돼 있다”며 “자동차강판 가격은 추가인상 명분이 있다”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기대가 집중된 중국 경기부양 효과는 아직 기대 이하이며, 각종 노이즈가 발생 중”이라며 “특히, 부동산 경기 지표는 봉쇄 해제된 이후에도 추가 악화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주담대 상환 거부가 확산되고 있어 금융리스크 우려가 확대하고 있다”며 “중국 정부의 유동성 공급이 관건”이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고로 점검, 개보수 등을 통한 중국업체 감산으로 하반기 공급증가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며 “수요 및 가격 반등이 나타나면 4분기 스프레드 개선폭이 커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이 연구원은 “2분기 연결실적은 매출액 7조3810억 원(+31.3% yoy), 영업이익 8221억 원(+50.8% yoy), 영업이익률 11.1%(+1.4%p yoy)를 기록했다”며 “컨센서스에 부합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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