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국 대표, “위믹스3.0 메인넷 내달 오픈 가능하다”

입력 2022-08-03 16: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3일 유튜브와 줌을 통해 개최된 '위메이드 미디어 간담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출처=위메이드 온라인 간담회 캡쳐)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3일 유튜브와 줌을 통해 개최된 '위메이드 미디어 간담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출처=위메이드 온라인 간담회 캡쳐)

위메이드가 지난달 1일 테스트를 시작한 자체 메인넷 ‘위믹스3.0’을 내달 안으로 정식 오픈한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위믹스3.0을 전 세계 1위 메인넷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재차 강조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3일 온라인 미디어간담회를 열고 “완전히 결정된 건 아니지만, (위믹스3.0이) 다음 달 오픈할 수 있을 정도의 완성도를 보이고 있다”며 자체 메인넷 위믹스3.0의 내달 오픈 가능성을 시사했다.

앞서 장 대표는 자체 메인넷을 통해 ‘위믹스 플레이’를 누구든 자신이 원하는 토크노믹스(토큰경제)를 만들 수 있는 오픈형 플랫폼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여러 차례 밝혔다. 그는 “메인넷이 없을 때도 위믹스 플레이는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으로 성장해 왔지만, 오픈형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이 되기 위해서는 자체 메인넷 구축이 필요했다”며 메인넷 구축 배경을 밝혔다.

▲위믹스3.0 로드맵 이미지. (사진출처=위믹스 공식 홈페이지)
▲위믹스3.0 로드맵 이미지. (사진출처=위믹스 공식 홈페이지)

다양한 토크노믹스가 서로 교류하는 ‘인터게임 이코노미’가 활성화되면, 향후 게임뿐 아니라 실생활에서도 위믹스3.0이 범용적으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내놨다. 장 대표는 “메인넷의 첫째 목표는 게임이지만, 이를 통해 단련된 메인넷은 더 많은 곳에 쓰일 수 있을 것”이라며 지난 6월 공개했던 NFT(대체불가능토큰)와 DAO(탈중앙화조직)를 결합한 NFT 신(新)경제와 디파이(탈중앙화금융) 서비스 등을 언급했다.

이날 장 대표는 메타버스와 게임의 관계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그는 “메타버스에 대해 이야기할 때 모두가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의 ‘오아시스’나 ‘로블록스’를 얘기하는데, 둘 다 게임”이라며 “게임과 게임이 블록체인을 통해 연결돼 인터게임 이코노미·플레이가 가능한 생태계가 메타버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답은 아니겠지만, 결국 누가 더 성과를 내느냐로 누구의 메타버스가 맞는지가 판가름날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 “지금까지의 성취와 현재 갖고 있는 전략들을 감안할 때 전 세계 1등 메인넷이라는 목표를 충분히 달성할 수 있다고 본다”며 “한국 회사로서 이런 거대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것에 매우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흑백요리사' 최현석, 비장의 무기 꺼냈다…시청자들 뒤집힌 이유는?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단독 교육부, 전국 의대에 "동맹휴학 안 된다" 공문…서울대 의대 휴학 승인 ‘논란’
  • 北, 열흘 만에 쓰레기 풍선 살포 재개…올해 들어 23번째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15:0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927,000
    • -2.89%
    • 이더리움
    • 3,300,000
    • -5.47%
    • 비트코인 캐시
    • 428,300
    • -6.22%
    • 리플
    • 797
    • -2.92%
    • 솔라나
    • 195,600
    • -4.96%
    • 에이다
    • 475
    • -5.94%
    • 이오스
    • 646
    • -6.38%
    • 트론
    • 206
    • -0.96%
    • 스텔라루멘
    • 126
    • -4.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900
    • -7.09%
    • 체인링크
    • 14,930
    • -7.04%
    • 샌드박스
    • 337
    • -7.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