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오토바이 커플’ 정체는 2만 유튜버…경찰 “과다노출 혐의 검토”

입력 2022-08-02 15:12 수정 2022-09-27 16: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임그린 인스타그램)
(출처=임그린 인스타그램)

경찰이 서울 시내에서 상의를 벗고 오토바이를 운전한 남성과 뒷자리에 비키니 차림으로 앉아 있던 여성을 입건 전 조사(내사)하고 있다.

2일 경찰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 오토바이 운전자와 뒷자리에 있던 여성에게 경범죄 처벌법상 과다노출 혐의 적용 가능성을 검토 중이다.

지난달 31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상의를 탈의한 남성과 비키니를 입은 여성이 비를 맞으며 오토바이를 타는 모습을 봤다는 목격담이 올라왔다.

두 사람은 비를 맞으며 서울 강남 일대 등을 질주했다. 둘은 모두 헬멧을 착용한 상태였다. 이들은 촬영팀까지 동반해 오토바이를 타는 모습을 찍은 후 해당 영상을 유튜브에 올리기도 했다.

오토바이를 운전한 남성은 구독자 1만9000여 명을 보유한 바이크 유튜버로, 언론 인터뷰에서 “자유롭게 바이크를 타고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속도는 시속 20∼30㎞를 유지했다”고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법률을 검토하는 단계”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판매대금 지연·빼가기가 관행? 구영배 근자감이 火 자초 [제2의 티메프 사태 막자]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중고거래 판매자·구매자 모두 "안전결제 필요" [데이터클립]
  • 커지는 전기차 포비아…화재 보상 사각지대 해소는 '깜깜이'
  • 갈피 못 잡은 비트코인, 5만5000달러 선에서 등락 거듭 [Bit코인]
  • 청년 없으면 K-농업 없다…보금자리에서 꿈 펼쳐라 [K-푸드+ 10대 수출 전략산업⑤]
  • 박태준, 58㎏급 '금빛 발차기'…16년 만에 남자 태권도 우승 [파리올림픽]
  • 슈가 '음주 스쿠터' CCTV 공개되자…빅히트 "사안 축소 아냐" 재차 해명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100,000
    • +0.53%
    • 이더리움
    • 3,483,000
    • -1.53%
    • 비트코인 캐시
    • 464,500
    • +2.86%
    • 리플
    • 865
    • +19.64%
    • 솔라나
    • 219,100
    • +3.94%
    • 에이다
    • 476
    • +0.42%
    • 이오스
    • 657
    • -0.76%
    • 트론
    • 178
    • +0.56%
    • 스텔라루멘
    • 145
    • +9.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7,000
    • +5.95%
    • 체인링크
    • 14,090
    • -3.09%
    • 샌드박스
    • 352
    • -1.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