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인터내셔널, 2분기 영업익 2894억…‘사상 최대’

입력 2022-07-29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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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인터내셔널이 자원 시황 및 해운 운임 상승, 물동량 증가 등에 힘입어 올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LX인터내셔널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89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0%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9일 공시했다.

매출은 5조200억 원으로 26.9%, 순이익은 2309억 원으로 108% 증가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기존 최대 실적은 지난 1분기에 기록한 매출 4조9181억 원과 영업이익 2457억 원이다.

세전 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320억 원과 230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세전 이익은 118.4%, 당기순익은 108% 늘었다.

상반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 9조9381억 원, 영업이익 5351억 원, 당기순익 4541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 매출은 30.1%, 영업이익은 123.9% 증가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상반기에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의 82%를 차지했다. 당기순이익은 117.5% 늘었다.

LX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석탄, 팜 등 자원 시황 상승 및 해운 운임 상승 등 대외 여건이 개선됐다”며 “더불어 생산량을 확대하고 수요처 향 공급을 확대하는 등 고시황기 수익 극대화 노력이 자원, 트레이딩, 물류 전 사업부문의 외형 성장 및 이익 증가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한편 LX인터내셔널은 최근 신사업 창출을 통해 LX그룹의 성장에 기여하는 것을 중장기 전략 방향으로 설정하고, 이를 위해 니켈과 신재생 발전을 전략사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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