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8일 2분기 실적 발표 후 진행된 콘퍼런스콜에서 “파운드리는 선단 공정을 중심으로 견조한 수요가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중장기적으로 거래선 수요나 경제성, 수익성 등 여러 부분을 고려해 지속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구체적으로 현재 신규 라인인 평택은 2023년, 미국 테일러는 2024년 가동을 목표로 진행 중으로 투자 재원 마련을 위한 가격 현실화와 비용 개선 등을 통해 수익성은 지속 개선될 것”며 “현재 성장성이 지속한다면 2025년에는 자체 투자 재원을 마련할 정도의 수익성 수준 도달을 목표로 사업에 매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