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원 기업은행장 “국책은행 역할 중요한 시점…위기극복 지원 최우선 과제”

입력 2022-07-24 09: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2일 ‘전국 영업점장 회의’ 개최…하반기 전략 방향 ‘위기대응과 기반 강화’

▲지난 22일 기업은행 충주연수원에서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전국 영업점장 회의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기업은행 )
▲지난 22일 기업은행 충주연수원에서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전국 영업점장 회의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기업은행 )
윤종원 기업은행장이 국책은행으로서의 역할을 당부했다.

윤 행장은 지난 22일 개최한 충주연수원에서 ‘전국 영업점장 회의’에서 “코로나 위기에 이은 3고(고금리, 고물가, 고환율)로 중소기업의 경영상황이 더욱 어려워졌다”라며 “국책은행인 IBK의 역할이 중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윤 행장은 하반기 전략 방향을 ‘위기대응과 기반 강화’로 정하고 △중소기업 위기극복 지원 △정책금융 역할 강화 △바른 경영 내재화를 주요과제로 제시했다.

윤 행장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금융의 포용성을 높여 더 어려운 기업에 더 많은 지원을 해야 한다”라며 “디지털·저탄소 등 산업구조 전환에 대비해서 중소기업의 사업재편을 선제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창업·벤처기업 등 민간금융만으로 충분하지 않은 분야에서 시장을 선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의 복합위기 상황이 언제 안정화될지 예단하기 어렵다”며 “중소기업을 지속해서 도울 수 있도록 리스크 관리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정말 지독한 상성…'최강야구' 동국대 2차전 결과는?
  • 뉴진스 하니·한강 패러디까지…"쏟아지는 '복붙' 예능, 이젠 피로해요" [이슈크래커]
  • 요동치는 글로벌 공급망...‘분절화’ 심화에 다각화 절실 [기후가 삼킨 글로벌 공급망]
  • 2025년 최고의 갓성비 여행지 10곳은? [데이터클립]
  • 의료계 참여가 성공 관건인데…의무 불이행해도 패널티 없어[편해지는 실손청구]
  • 단독 ‘친환경 표방’ 대형마트 리필 매장, ‘처치곤란 실패작’ 전락
  • BTS 제이홉 시구 예고…KBO 한국시리즈 2차전, 우천취소될까?
  • 비트코인, 변동성 커졌다…다시 6만7000달러 선으로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10.22 13:5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490,000
    • -1.63%
    • 이더리움
    • 3,622,000
    • -2.9%
    • 비트코인 캐시
    • 497,400
    • -2.37%
    • 리플
    • 746
    • -0.13%
    • 솔라나
    • 228,900
    • -1.21%
    • 에이다
    • 499
    • -0.99%
    • 이오스
    • 674
    • -1.75%
    • 트론
    • 218
    • +2.35%
    • 스텔라루멘
    • 132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7,000
    • -3.8%
    • 체인링크
    • 16,250
    • -0.37%
    • 샌드박스
    • 379
    • -3.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