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동안 전국적으로 비 내려…이르면 다음 주 장마 끝

입력 2022-07-22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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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서울 광화문광장 네거리에 장맛비가 쏟아지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13일 서울 광화문광장 네거리에 장맛비가 쏟아지고 있다. (연합뉴스)

이번 주 주말인 23일부터 24일까지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겠다. 올해 장마는 이르면 다음 주 27일경 끝날 것으로 전망된다.

22일 기상청은 정례 예보 브리핑을 통해 “주말 동안 전국적으로 10~50㎜ 양의 비가 내리겠다”고 밝혔다.

우선 내일 저녁부터 모레까지 정체전선 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비가 내릴 전망이다. 비는 서쪽 지역부터 내리기 시작해 동쪽 지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예상 강수량은 전국적으로 10~50㎜, 강원 영동과 경북권 지역은 5~20㎜다.

기상청은 올해 장마철이 다음 주 27일경 종료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광연 예보분석관은 “이번 주말에 오는 비가 마지막 장맛비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만 장마가 끝났다고 하더라도 강한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특히 장마가 끝난 시기에는 고온다습한 공기가 우리나라로 흘러들어올 가능성이 크다. 이 예보분석관은 “덥고 습한 공기가 들어와 있는 상황에서 햇빛에 의해 지면이 가열돼 폭염과 열대야가 더욱 심해질 것”이라 전했다.

이에 기온은 당분간 최고기온 평균 30도를 유지하며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오랜 시간 동안 강한 더위가 지속되므로 온열 질환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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