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파업에 공정 멈췄다...” 18~19일 일부 휴업

입력 2022-07-16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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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가 12일 오후 경남 거제시 대우조선해양 1도크를 점거 농성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가 12일 오후 경남 거제시 대우조선해양 1도크를 점거 농성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하청 노동자 파업이 장기화함에 따라 대우조선해양 일부 근로자가 18일~19일 휴업할 예정이다.

대우조선해양 원청 노조인 금속노조 대우조선지회는 하청 노조인 거제통영고성노조하청지회가 1도크(배 건조 작업장)를 점거함에 따라 공정이 멈춰 야간 근로자 570여 명이 오는 18일~19일 양일간 쉬게 됐다고 밝혔다.

휴업 참여자는 토크 크레인 장비 운용 담당과 공장에서 블록을 만드는 업무를 하던 인원들이다.

이들은 평균 임금의 70% 수준인 휴업 수당을 받는다.

대우조선지회는 “사 측과 하청지회 간의 갈등이 18일 전에 해결될 경우 휴업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하청지회 조합원 150여 명은 지난달 2일부터 임금 30% 인상과 노조 활동 보장 등을 요구하며 파업에 들어갔다. 이들은 1도크를 점거해 농성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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