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페이스북 캡처)
이 대표는 14일 밤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더 많은 분과 교류하고자 한다”며 이름과 휴대전화 번호, 거주지역과 당원 여부 등을 묻는 구글폼을 공유했다.
다음날인 15일 오전 이 대표는 “밤사이 4000명 정도가 만남 신청을 해주셨다”며 “20인 이상 신청해주신 기초자치단체부터 먼저 찾아뵙겠다”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당원권 정지 6개월 중징계를 받은 후 잠행을 이어가고 있는 이 대표가 당원과 대민 접촉 범위를 넓혀 장외 여론전에 나서는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윤리위 재심 신청이나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이 대표는 공식적인 활동을 멈추고 행적이 묘연한 상태다.
이 대표 측 관계자는 “공식일정도 아니고 과도한 의미나 해석을 부여할 필요가 없다. 액면 그대로 봐주면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